조회 5,4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7 17:25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콤팩트 SUV '투싼'이 미국 시장에서 지난 3분기 눈에 띄는 판매 상승을 이끌어냈다. 투싼 판매는 현지 토종 브랜드인 닷지, 크라이슬러, 알파 로메오, 피아트를 모두 합친 양보다 많았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만 3801대 판매됐다. 이는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피아트, 알파 로메오, 닷지, 크라이슬러의 합산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해당 기간 이들 브랜드는 총 5만 1406대를 팔았다.
현대차 투싼의 올해 판매량은 5% 감소했지만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와 반대로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일부 브랜드는 현지 시장에서도 판매 하락세를 거듭 중이다. 먼저 피아트의 경우 지난 한 달간 겨우 100대 판매에 그치고 3분기 동안에도 총 316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알파 로메오는 해당 기간 2049대 판매로 피아트보단 약간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치욕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밖에 크라이슬러는 투싼 단일 모델보다 판매량이 낮은 3분기 총 2만 248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7% 실적 하락을 나타냈다. 현지 주요 매체는 판매 라인업이 지나치게 얇은 부분을 이유로 꼽았다.
또 닷지는 현지에서 지난 3분기 2만 6559대를 판매하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했다. 이 역시 주요 인기 모델인 차저와 챌린저 단종 영향으로 당장 대체 모델이 없어 앞으로도 이 같은 판매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지 언론은 고금리,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고가의 대형 SUV와 픽업 트럭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스텔란티스그룹의 판매 하락에 영향을 미친 부분을 지적하면서도 주요 볼륨 모델의 단종 이후 대체품 부족이 직접적인 실적 악화에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유머] 은근슬젖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유머] (혐) 자다가 사자한테 공격받은 개
- [뉴스] '재산 100억설' 조혜련, 검소한 소비 패턴 공개... '명품백 1개도 없다'
- [뉴스] 곽튜브, 이상형 '100%' 부합 원진아와 재회... '오 나의 원진아!'
- [뉴스] '신드롬 부러웠나'... 日 버전 케데헌 'SI-VIS' 제작중인 일본
- [뉴스] '이용식 사위' 원혁, 딸 이름으로 의미있는 선행 이어간다... '수익금 전액 기부'
- [뉴스] 차은우 '입대'에 눈물흘린 홍석천... '그렇게 애원했는데 결국 가버렸다'
- [뉴스] 전남친 '집착 썰' 폭로한 이미주... '집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로 감시, 운전면허도 못 따게 해'
- [뉴스] 쯔양 '배달 앱 1개로만 1년 동안 4300만원어치 주문... 식비 월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