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78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조회 2,7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7 17:25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콤팩트 SUV '투싼'이 미국 시장에서 지난 3분기 눈에 띄는 판매 상승을 이끌어냈다. 투싼 판매는 현지 토종 브랜드인 닷지, 크라이슬러, 알파 로메오, 피아트를 모두 합친 양보다 많았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만 3801대 판매됐다. 이는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피아트, 알파 로메오, 닷지, 크라이슬러의 합산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해당 기간 이들 브랜드는 총 5만 1406대를 팔았다.
현대차 투싼의 올해 판매량은 5% 감소했지만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와 반대로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일부 브랜드는 현지 시장에서도 판매 하락세를 거듭 중이다. 먼저 피아트의 경우 지난 한 달간 겨우 100대 판매에 그치고 3분기 동안에도 총 316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알파 로메오는 해당 기간 2049대 판매로 피아트보단 약간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치욕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밖에 크라이슬러는 투싼 단일 모델보다 판매량이 낮은 3분기 총 2만 248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7% 실적 하락을 나타냈다. 현지 주요 매체는 판매 라인업이 지나치게 얇은 부분을 이유로 꼽았다.
또 닷지는 현지에서 지난 3분기 2만 6559대를 판매하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했다. 이 역시 주요 인기 모델인 차저와 챌린저 단종 영향으로 당장 대체 모델이 없어 앞으로도 이 같은 판매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지 언론은 고금리,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고가의 대형 SUV와 픽업 트럭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스텔란티스그룹의 판매 하락에 영향을 미친 부분을 지적하면서도 주요 볼륨 모델의 단종 이후 대체품 부족이 직접적인 실적 악화에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0] 2025-02-27 17:25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0] 2025-02-27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0] 2025-02-27 14:25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0] 2025-02-27 14:25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0] 2025-02-27 14:25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0] 2025-02-27 14:25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0] 2025-02-27 14:25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0] 2025-02-27 14:25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0] 2025-02-27 14:25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0] 2025-02-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시승기] 도심 233km, 최단 전기차 기아 레이 EV...
-
기아 목적기반자동차(PBV),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모델 기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소형 전기 SUV 생산 일정 공개 '3000만 원대 전기차?'
-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
[영상] 여유로운 주행성능, 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현대차, 4세대 부분변경 '투싼' 내년 상반기 출시… 유럽 테스트 돌입
- [유머] 소울소울 인도 스트릿 소울 푸드
- [유머] 싱글벙글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모르는 음식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뉴스] 이이경, 사기 피해 고백했다... '5억 빚 숨 막혀... 이자만 200만원씩 나가는데 미치겠다'
- [뉴스] '前 피프티' 3인, '템퍼링 의혹' 안성일과 의리 지킨다... 재데뷔 성사
- [뉴스] '이상화♥' 강남, 정자 하위 10% 충격... '냉동 시술 마쳤다'
- [뉴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 허니문베이비 임신... 7월에 엄마 된다
- [뉴스]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개발 장동민, 글로벌 진출할까... '논의중'
- [뉴스] '천상지희' 선데이, 건강 악화 고백 '목 상태 심각... 힐 신고 춤추고 힐 신지 말았어야 하나'
- [뉴스] 김하성, 한밤중 도둑 소동... '야구 배트' 들고 문 열자 나타난 범인의 정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