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30 11:25
60대 이상 10명 중 6명 '운전면허 다시 딸 자신 없다'대부분 도로와 차량 탓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영국에서 재미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즈 영국 법인이 영국 전역에 있는 약 2000여 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운전 실력을 묻자 응답자의 15%는 '자신의 운전이 서툴다'라고 인정했다.
이 가운데 무려 4%의 응답자는 자신이 도로에서 '위험한 존재'라고 답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운전이 서툴다고 답한 이들의 변명은 다양했다.
36%는 도로에 차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주차 공간 협소(24%), 주의 산만(20%), 좁은 도로(17%) 때문에 자신의 운전이 서툴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또 운전이 지루해서(20%), 차량에 사각지대 감지시스템이 없어서(13%),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어서(12%)라고 답했다. 또, 전방추돌 경고 시스템이나 후방카메라가 좋지 않다는 답변도 있었다.
자신의 운전이 서툰 이유를 대부분 도로 여건과 차량에 첨단 안전 보조 사양이 부재한 탓으로 돌렸다. 반면, 응답자의 3분의 1은 운전에 도움이 되는 첨단 사양이 있기를 원했으며 큰 차를 운전할 때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로는 주차 공간(19%)이 가장 많았고 제한 속도 지키기(19%), 후진(17%), 야간 주행 시 헤드램프 켜기(15%), 출발 전 아웃사이드 미러로 주변 확인하기(11%)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것은 60대 이상 운전자의 63%가 다시 운전면허 시험을 본다면 합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영국은 임시 면허에 해당하는 프로비셔널 면허를 받아 이론과 실기 시험을 거쳐 발급한다.
이론 시험에는 14개의 영상을 보면서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인지 테스트가 있고 실기 시험에는 감독관 지시 없이 독립 주행을 과정도 포함돼 있다. 비교적 까다로운 이론 및 실기 시험으로 합격율은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오리엔테이션 개최...8개 주 약 4000km 주파
-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
中 전기차 관세 인상은 제 무덤 파기, 獨 3사의 이유있는 반대
-
한국타이어, '2024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진행
-
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한성모터스 지역 예선’ 성료
-
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
폴스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2년 연속 수상 쾌거
-
다크호스 '현대차ㆍ기아' 美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톱10 싹쓸이
-
현대캐피탈 美 법인, 미군 연체 차량 26대 불법 압류로 소송… SCRA 위반
-
현대차, 국내 첫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eN1 클래스’ 개최...아이오닉5 eN1 컵카 출전
-
내연기관 퇴출, 불과 2년 만에 말 바꾼 포드...2030년 이후에도 생산 이어갈 것
-
헌 옷가지와 바디 샴푸로 세차를 했다? 자동차 피부 벗겨낸 위험한 행동
-
현대차, 미국 EV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
-
[시승기] 제네시스 G90 블랙 '쇼퍼와 오너의 절묘한 경계에서 특별함을'
-
'밀리터리 룩으로 컴백' 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한정판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
일론 머스크의 슈퍼차저 팀 해체 'NACS' 방식두고 미국 전기차 업계 대 혼돈
-
볼보자동차, 평택 PDI 센터 확장 오픈...연간 최대 5만대 검수 '완벽 출고'
-
벤츠, R&D 센터 10주년 미래차 개발 및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 역량 강화
-
국내 출시 앞둔 캐딜락 '리릭' 1억 원대 듀얼 모터 獨 시장에 단독 출시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유머] 마멋
- [뉴스] 윤미향 '저 욕하는 것들 참 불쌍하다... 흔들리지 않고 '할 일' 하겠다'
- [뉴스] '탄핵 찬성파' 향해 '배신자!' 외친 전한길... 국힘 '모든 전당대회 일정 출입금지'
- [뉴스] 홍영기, 가슴만 가린 파격 노출룩... '핫걸 vs 부끄럽다' 엇갈린 반응
- [뉴스] 타블로, '타진요' 아픔 딛고 스탠퍼드 귀환... 15년 전 울던 그 자리서 활짝 웃었다
- [뉴스] 서울 아파트 단지 산책하던 여성, 날아온 '유리병'에 맞아... '범인 못 잡아'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권, 조국 사면 결단하는 그 순간부터 '몰락' 가속화 돼'
- [뉴스] 파타야 풀빌라서 '불법 성인방송'하던 5명... 현장서 경찰에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