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조회 1,4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6 11:25
중고차 주요 소비층 '욜로에서 2030 요노' 선호 모델은 남녀가 극과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 문의와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노(YONO) 트렌드에 따라 2030 세대의 중고차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과거 과감한 지출을 지향하던 욜로(YOLO)의 시대가 저물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선택과 집중을 중시하는 요노 트렌드가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 트렌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실제 최근 NH농협은행의 금융거래 및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는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2030세대 중고차 구매문의는 전체 세대 비중의 절반이 넘는 약 54.4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0대 구매문의 비중은 23년 동기 대비 18.85%에서 20.79%로 증가했다. 30대는 36.05%에서 33.62%로 조금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성별에 무관하게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중고차를 가장 많이 조회하고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금액대에서는 남녀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은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여성은 1000만원 미만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1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 조회가 여성보다 많았는데, 이는 럭셔리카, 스포츠카 등의 모델이 드림카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녀 모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모델에 대한 조회수 및 구매문의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30세대 여성은 조회수와 구매문의 단계 모두 준중형 세단과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현대차 아반떼(CN7)가 가장 많이 조회된 차량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현대차 캐스퍼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차 베뉴, 기아 올 뉴 K3, 현대차 코나가 순차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매 문의 1~5위는 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아반떼(CN7), 기아 더 뉴 레이, 현대차 코나, 현대차 베뉴 순이었다.
2030세대 남성은 초기에는 중형 세단과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구매 문의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이 많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조회수 1, 2위는 현대차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였고, 이 외 현대차 아반떼(CN7), 기아 올 뉴 K7, BMW 3시리즈(F30), 5시리즈(F10)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구매 문의의 경우 1, 2위가 현대차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인 점은 동일 했으나, 이후 순위에서는 현대차 아반떼(AD, CN7 모델), 쏘나타(DN8)와 캐스퍼, 기아 올 뉴 K7, 더 뉴 레이 등의 모델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요노족을 포함한 2030 세대는 중고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들의 실용적이고 가성비 높은 소비패턴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요노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DS 전기차 전 차종 대상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
-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는 무조건 정지...공포감 주는 급발진 주장 일축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기차 고객 대상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 피오라노 트랙에서 첫번째 하프 마라톤 개최
-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情 담은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진행
-
한자연,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여전히 암담하고 눈물나는 현실, 아우디 9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 힐링과 역량강화 '아이케어 업' 개최
-
[시승기]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우리 모두가 기다렸던 완벽한 변화
-
벤틀리도 하이브리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전기로 76km 주행
-
급발진 분위기 띄워서 페달 블랙박스 팔고...유명인 유튜브 채널 뭇매
-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4세대 뉴 미니 '쿠퍼 C 3-도어' 국내 출시
-
미국 유권자 90%가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감축법 지지
-
페라리, 브랜드 상징 피오라노 트랙 최초 일반 개방...2025년 하프 마라톤 개최
-
볼보자동차, 전기차 불안감 해소 무상 점검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최후의 더비 벤틀리 '1939년형 마크 V 스포츠 설룬' 국내 최초 공개
-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아드리안 뉴이 합류...2026년 레이싱카 개발 이끈다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차량 첫 인도 완료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 6 N, 641마력 성능으로 2025년 출시 예정
-
[스파이샷] 랜드로버, 2025년형 레인지로버 EV 출시 예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문가비가 낳은 아들 아빠로 확인된 정우성... 다른 여성과 찍은 '스킨십 사진' 유출됐다
- [뉴스] '840억 이상 가능'... LA다저스 우승 주역된 한국 야구 국가대표, 초대박 소식 전해졌다
- [뉴스] '330억 건물주·억대 출연료' 정우성, 문가비에게 양육비 얼마 줘야 하나... 기준표 보니
- [뉴스] 12월부터 5인승 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 [뉴스] [속보]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1심서 '무죄' 선고
- [뉴스]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난 어릴적 아버지에 애정 못 받아' 정우성, 자녀 교육관 보니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