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79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조회 4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6 11:25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공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내에서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전략을 발표했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외국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안하는 한편 자동차를 수입하는 회사에 엄청난 관세를 약속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트럼프 후보는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대한 법인 세율을 21%에서 15%로 낮추겠다'라며 '독일차 회사가 미국 자동차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그들이 여기에 공장을 짓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구상 모든 기업과 제조업체에 제공할 거래는 다음과 같다. 나는 여러분에게 가장 낮은 세금, 가장 낮은 에너지 비용, 가장 낮은 규제 부담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지구상 가장 좋고 가장 큰 시장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여기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고 그리고 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야 한다. 여기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매우 상당한 관세를 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이 진행된 서배너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큰 항구를 가진 도시 중 하나로 자동차 제조업의 허브로 여겨진다.
A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앞서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에도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런 공약은 낮은 노동 비용을 이유로 멕시코에 제조 시설을 건설하려는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가 미국에 방대한 시설에서 상당수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량 중 다수는 북미 시장뿐 아니라 수출용으로도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BMW의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거의 모든 SUV 라인업을 생산하고 약 1만 10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 해당 공장은 수년 연속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수출업체 타이틀을 유지했으며 지난해 기준 약 101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다만 분석가들은 이 거대 독일 기업이 미국 내에서 생산을 늘릴 경우 독일 공장의 생산량을 줄여야 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으로 효율성 측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0] 2024-10-17 17:25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0] 2024-10-17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0] 2024-10-17 17:25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의 장 제9회 ‘KWE 컨퍼런스’ 개최
[0] 2024-10-17 17:25 -
아날로그 축음기와 디지털 자율주행 자동차
[0] 2024-10-17 17:25 -
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고객 대상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 진행
[0] 2024-10-17 17:25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차량 전시
[0] 2024-10-17 17:25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국내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타타대우상용차, 내년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출시
[0] 2024-10-17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토부, 부정 인증 부품 및 엔진 장착한 렉서스 RXㆍ야마하 이륜차 제작결함 조사 착수
-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 조이 넥스트 전략 기반 새로운 플랫폼 전환
-
[EV 트렌드] 中 니오, 4세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개 '2.5분 만에 교체'
-
가장 미국적인 차 3년 연속 테슬라 모델 Y 1위...기아 스포티지 22위로 최상위
-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
316. SDV의 세계 5. 공급자에게는 수익성 창출, 사용자에게는?
-
벤츠, 오픈톱 드림카 'CLE 카브리올레’ 및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출시
-
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 개선 및 신규 외장 색상 도입
-
돌비,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 차세대 몰입형 음향 ‘돌비 애트모스’ 지원
-
피렐리, 포르쉐 911 GT3ㆍ911 GT3 RS 전용 스포티 타이어 컬렉션 출시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유머] 알래스카에서 찍힌 눈모양 사진
- [유머] 인종차별을 방패로 쓰는 여자
- [유머] 나무꾼의 근력
- [유머] 쌀국수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뉴스] 서울 한 아파트서 추락한 20대 여성... 경찰, 함께 있던 남자친구 수사 중
- [뉴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심 폭격하더니 '벌크업'하고 여성 팬까지 사로잡은 유명 여배우
- [뉴스] '장거리 부부' 안영미, '임신 중 하혈해 혼자 구급차 불러 실려갔다'
- [뉴스] 12세 초등생이 강에 빠진 30대 여성 구조... '팔 잡고 끌어올렸다'
- [뉴스] 소방관과 사진 찍기만 해도 기부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순직 소방관 기억해주세요'
- [뉴스] 편식(?)하는 오타니, 주자 있을 때 '쓰리런'... LAD, 메츠에 NLCS 2대1 리드
- [뉴스] 하니 눈물 통했나... 민희진 전 대표,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