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조회 4,8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5 11:25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 상무부 왕원타오 장관은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9월 24일 보도했다. 브뤼셀에서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부문 임원 30여 명이 모여 EU의 보조금 정책을 논의한 원탁회의에서 중국과 유럽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공은 두 경제 강국 간의 협력에 달려 있다고 미 매체는 전했다.
왕 장관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EU의 조사의 정당성, 규정 준수 및 공정성에 대한 광범위한 의구심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요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위원장과 만나 전기차를 둘러싼 무역 긴장 고조에 대해 논의하고 관세를 피할 수 있는 타협안을 모색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최종 관세 제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9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관세는 승인될 경우 10월 말까지 시행될 수 있다. 그러나 EU 인구의 65%를 대표하는 15개 EU 회원국의 적격 과반수가 제안된 부담금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는 화요일 베를린에서 왕 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독일은 자유무역을 강력히 지지하고 브뤼셀이 제안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하벡 장관은 유럽의 자동차 부문에 대한 중국의 투자에 대한 열정을 표명했다.
유럽연합(EU)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독일은 인구가 8,440만 명으로 이는 유럽연합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한다.
하벡 장관은 중국 산업계가 제시한 포괄적 해법은 생산적인 협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EU도 보다 건설적인 접근법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은 EU와 중국이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문제를 전면적인 무역 갈등으로 확대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유럽 기업들은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관세 보호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또한 무역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자유 무역, 개방 시장 및 공정한 경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스페인을 포함한 일부 다른 EU 국가들도 처음에는 거의 확실한 것으로 여겨졌던 관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정부 당국은 지난 40년 동안 유럽은 중국과의 투자 및 무역 협력을 통해 엄청난 이익을 거뒀다면서 유럽의 정책 입안자들은 유럽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무역 전쟁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
[스파이샷] 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팰리세이드 XRT 스웨덴서 포착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GLB 출시 예정
-
폴스타,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현대차-츠치야 케이치,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 계약
-
'픽업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 KGM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
기아,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로 매력 확인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
흥행 조짐 보이는 중국 BYD 아토3... 사겠다, 2주 만에 5배로 급상승
-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
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 판매 목표 6500대 '미국 판매분 현지 생산'
- [유머] 얄짤없는 공포의 태국 교도소
- [유머] 창 밖으로 버려도 되는 것들
- [유머] 심부름 하러 온 초등학생
- [유머] 스릴넘치는 인도 기차
- [유머] 시작부터 거짓말을 하는 박명수
- [유머] 바보들
- [유머] 오빠 인플레이션이 뭐야?
- [뉴스] 尹정부가 낮춘 종부세 공시가율... 60%→80% 상향 검토
- [뉴스]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전면 통제
- [뉴스] '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산사태 전 나타나는 11가지 징후
- [뉴스]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선 전복... 34명 사망·8명 실종
- [뉴스] 경남 산청군 산사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 발생
- [뉴스] 청룡서 벌어진 이준영·이준혁 '이름 착각 해프닝'에... 전현무 SNS에 악플 쏟아진 이유
- [뉴스] 내란특검, 尹 재구속 9일 만에 기소... 직권남용 등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