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5 11:25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개선 목표가 영국 정부로부터 약 105억 6000만 원(600만 파운드)의 지원을 받으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미래 애스턴마틴 차량을 위한 경량 친환경 알루미늄 주조 개발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원 대상은 영국 APC(Advanced Propulsion Centre UK)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코번트리에 위치한 알루미늄 공급업체 사긴슨스(Sarginsons)가 주도하는 다섯 파트너 간의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PIVOT’를 지원하게 된다.
애스턴마틴이 협력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주조의 설계, 중량, 탄소 배출, 생산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100% 재활용 소재를 도입해 글로벌 주조 산업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금 대상 선정 소식은 공급망의 환경 영향력 개선을 포함한 애스턴마틴의 지속가능전략 ‘레이싱 그린(Racing.Green)’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된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8월 CSR유럽(CSR Europe)이 주관하고 16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함께하는 자동차 공급망의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성과 개선 협의체 ‘드라이브 서스테이너빌리티(Drive Sustainability)’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페델리 애스턴마틴 최고 기술 책임자는 “PIVOT 프로젝트는 첨단 금속 주조 공정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저탄소 합금을 제조하고 궁극적으로 애스턴마틴 모델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APC의 지원금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긴슨스(Sarginsons)를 비롯한 다른 연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동화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젝트를 지원해 준 APC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내연기관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를 결합한 혼합 파워트레인 전략을 개발 중이다. 이 전략 기반 첫 번째 모델이 될 발할라(Valhalla)는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 2025년부터 아르헨티나 공장에 3억 8,500만 달러 투자
-
중국, 전기차 등 캐나다 추가 관세 부과에 반발
-
이탈리아, 내년으로 앞당긴 EU 내연기관차 금지 계획 수정 촉구
-
노스볼트, 보를렝게 공장 부지 매각 합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
-
KAMA, “중국 로컬브랜드들, 해외시장진출 가속화”
-
日 도요타, 전기차 생산 목표 33% 삭감 '2026년까지 연간 150만 대 계획'
-
GM 한국사업장,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 추석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현장에서] 작고 짧은 '지프 어벤저' 韓 시장 통할까?...핵심 BMS, 두리뭉실
-
볼보 EX60, 2026년 글로벌 출시 확정…차세대 'SPA3 플랫폼' 첫 적용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포디엄 싹쓸이'...시즌 네 번째 우승
-
[EV 트렌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 94% '노르웨이 새로운 기록 달성'
-
美 유력 매체 현대차 아이오닉 6, 배터리 기술의 정점...최고 전기차 선정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과반수 점유율 차지 [차트뉴스]
-
[영상]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민하는 이유는?
-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확대...무상보증기간 종료 후도 제공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및 인증제 10월 시행...화재 대응력 개선
-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
지두오토, 청두 AI 드라이빙 컨퍼런스서 V2.0 소프트웨어 공개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통일교 신도들 '총재 지키자' 오열... 특검 압수수색 현장 (영상)
- [뉴스] 만취운전하다 경찰차·트럭, 시민까지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남성
- [뉴스] 커밍아웃한 '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 정체 공개... 누군가 봤더니
- [뉴스]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아, 오늘(19일) 품절녀 됐다... 4살 연하 작곡가와 결혼
- [뉴스] 17살 친아들 7시간 동안 폭행한 엄마... 법원, '징역 25년형' 선고
- [뉴스] 해병대예비역연대, 채수근 상병 순직 2주기 추모식 거행... '책임자 엄벌해야'
- [뉴스] QWER, 대박나더니 해외간다... 데뷔 첫 월드투어 'ROCKATION'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