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조회 1,9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0 11:25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차세대 로보택시 차량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모와 현대차는 이와 관련된 논의를 위해 세 차례 이상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주요 외신은 전자신문, 로이터 등의 기사를 인용해 웨이모와 현대차는 기존 중국의 '지커(Zeekr)'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와 웨이모가 미국 전역 승차 공유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오닉 5를 제작하는 논의를 위해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은 로보택시를 확보하려는 웨이모와 새로운 사업 확장을 기대하는 현대차의 이혜관계가 부합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현재 크라이슬러 '퍼시픽카'와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를 사용하고 최근 지커의 미니밴을 6세대 자율주행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일부 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에 따르면 6세대 자율주행시스템은 13대의 카메라, 4대의 라이더, 6대의 레이더를 비롯한 외부 오디오 수신기로 구성된 하드웨어를 통해 이전보다 적응 비용으로 더욱 광범위한 기성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현지 언론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로 인해 웨이모는 지커 차량을 대체하는 모델을 찾고 있으며 이에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이모 관계자는 로이터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관련 언급을 거부하면서도 '우리는 지커 플랫폼에서 6세대 웨이모 드라이버를 검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면 우리 차량에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커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웨이모와 거래에는 변화가 없으며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북미 최대 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는 현대차는 지난 5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출시계획을 2년 연기해 2026년으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현대차와 앱티브가 만든 스타트업인 모셔널은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리프트와 우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하는 아이오닉 5 택시와 우버이츠를 통한 산타모니카의 배달 서비스를 포함 상업적 영역에서 운영도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미국은 어떻게 '자동차왕국'이 됐을까? [채영석의 인사이트]
-
[EV 트렌드] 기아, 고성능 EV9 GT 실주행 테스트 돌입 '슈퍼카 이상으로 질주'
-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 늘리면 가성비 6배...구매 보조금 단계적 축소해야
-
BYD, 중국 외 최초의 해외 전기차 공장 태국에 완공 '연간 15만 대 생산'
-
황당한 상식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10% 낮춰라?' 적정 수준 유지가 최상
-
드리프트 머신으로 변신 현대차 포니 '2024 울트레이스' 국내 업체 첫 우승
-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
[영상] 테슬라 주가 급등과 미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
2024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85.4GWh,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
-
자율주행기술 완성도 높여 나갈 것...KG 모빌리티, 포니 AI · 포니링크와 MOU 체결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 · 트랙터 · 덤프트럭 전륜용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
-
[기자 수첩] '배송지 변경' 문자 메시지 하나에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사라졌다.
-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출시...제조 2년 이내 순정 타이어만 사용
-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
美 환경보호국, GM에 2000억 과징금...픽업트럭 등 590만 대 배출가스 초과
-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심사단, 기아 EV9 트로피 전달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한국서 새로운 시대 예고
-
[영상] 자율주행차는 정말로 가능할까? 테슬라의 혁신과 신중함의 대립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