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조회 5,75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9-20 11:00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2024년 9월 16일 독일에서 개막한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전기 상용차용 TECTRANS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TECTRANS는 전례 없는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하는 상용차용 배터리로, 이 시스템은 전기 상용차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긴 주행 거리, 가동 중지 시간 감소, 최적화된 비용 효율성 및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ATL은 대형 트럭을 위한 두 가지 제품, 즉 TECTRANS T 초고속 충전 버전과 TECTRANS T 롱 라이프 버전을 공개했다. 초고속 충전 버전은 최대 4C의 충전 속도를 특징으로 하며, 15분 안에 70% 용량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고속 충전 기능은 차량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 운영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부연했다.
반면 TECTRANS의 롱 라이프 버전은 최대 15년 또는 280만 km의 수명을 제공하며, 이는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내구성은 항만 운영 및 벌크 운송과 같은 고주파 및 에너지 집약적인 상황에서의 상업 운영에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버전 모두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허용하며, 단거리 항구 운송에서 장거리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CATL은 또한 TECTRANS의 버스 버전을 발표했다. 이 배터리는 장거리 여객 운송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업계 최고의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차량 레이아웃의 유연성을 높인다. 고급 열 관리 시스템은 내부 온도 변동성을 50% 줄이고 극한 조건에서도 긴 서비스 수명을 보장한다.
CATL은 지난 7월 TECTRAN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경량 트럭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 배송 및 라스트 마일 물류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용차의 전기화 전환에서 충전 시간, 비용 및 주행 거리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TECTRANS는 높은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연장된 사이클 수명과 같은 우수한 성능으로 상용차의 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수입차 8월의 냉기' 4.7% 감소...BMW와 벤츠 시장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
-
[기자 수첩] 급발진을 막는다? 오조작 빼박 증거가 된 '페달 블랙박스'
-
KG 모빌리티,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상생과 협력, 15년 연속 무분규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올 블랙 외관과 레드 포인트 실내
-
협력사 한시름 놨다,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60.3% 찬성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경복궁 '어좌' 앉았던 김건희, 창덕궁 어좌까지... '구두 신고 들어가'
- [뉴스] 자취하는 여성 집 문에 침 뱉고 담배 피운 남성... '피해 입증 어렵다'
- [뉴스] 황금 넥타이와 트럼프 와인... 李 대통령이 트럼프 위해 준비한 '특급 한식 오찬' 보니
- [뉴스] 코로나19·독감 동시접종 2주 만에 공급 부족 위기… '걸리면 정부 책임' 불만 터져
- [뉴스] 무안공항 참사 유족, 국회의원들 앞에서 무릎 꿇었다... 눈물 쏟은 이유는
- [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에... '논란 언제 터지나 했다' 전 직원 폭로글
- [뉴스] '왜 빵빵거려'... 경적 소리에 격분한 40대 회사원, 흉기 꺼내 뒤차 협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