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중 가장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는 중국에서 기아가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사업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대부분의 외국계 완성차 제조사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중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은 현재 도요타,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새로운 경쟁자 유입에 맞춰 경쟁 신차를 투입하며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기아는 지난해 8월 청두 모터쇼를 통해 'EV5'를 처음 선보인 후 현지 콤팩트 전기 SUV 부문을 공략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이기도 한 EV5는 옌청 4.0 스마트 공장 2개 라인에서 생산되고 이들 생산 라인은 용접과 도장을 비롯해 자동화율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아 EV5 가격은 파격적으로 책정되며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직접 겨냥했다. EV5 중국 판매가는 14만 9800위안, 한화 약 2800만 원으로 현지에서 26만 3900위안, 약 4900만 원으로 책정된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하다.
현지에서 64.2kWh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EV5는 CLTC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30km를 기록하고 상위 버전의 88.1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72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만큼 상품성에서도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한편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EV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중으로 7월까지 6000대 가까운 판매를 나타냈다.
또 이 결과 기아의 지난 8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만 2498대를 기록하며 기아의 중국 내 판매는 3개월 연속 2만 대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현지 판매 물량 뿐 아니라 수출을 포함한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5만 4243대를 기록 중으로 중국 내 자동차 합작법인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는 기아의 중국 내 판매가 이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올 연말까지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결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 고지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유머] 어느 주민센터 화장실 안내문
- [유머] 엄마와의 카톡
- [유머] 배달 주문 역대급진상
- [유머] 퇴근한 남친한테 아빠 힘내세요 율동해준 연대녀
- [유머]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 [유머] 케이팝 데몬헌터스 근황
- [유머] 둔덕여대 근황
- [뉴스]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 사실상 코요테 마지막 싱글인 빽가, 결혼 욕망 분출했다
- [뉴스]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명 넘겼다... 1년 만에 3배 증가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축하공연 한 가수 이승환 '사랑한다 대한민국'
- [뉴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로 팝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현지 팬들 한글 가사로 떼창'
- [뉴스]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은 부인
- [뉴스] 이자카야에서 술취해 잠든 20대 여성 발견한 일본 변태남의 행동...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 [뉴스] 뇌수막염 투병으로 PD 그만두려 했던 김태호 '유재석 연락처 받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