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15'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조회 3,0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중 가장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는 중국에서 기아가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사업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대부분의 외국계 완성차 제조사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중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은 현재 도요타,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새로운 경쟁자 유입에 맞춰 경쟁 신차를 투입하며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기아는 지난해 8월 청두 모터쇼를 통해 'EV5'를 처음 선보인 후 현지 콤팩트 전기 SUV 부문을 공략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이기도 한 EV5는 옌청 4.0 스마트 공장 2개 라인에서 생산되고 이들 생산 라인은 용접과 도장을 비롯해 자동화율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아 EV5 가격은 파격적으로 책정되며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직접 겨냥했다. EV5 중국 판매가는 14만 9800위안, 한화 약 2800만 원으로 현지에서 26만 3900위안, 약 4900만 원으로 책정된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하다.
현지에서 64.2kWh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EV5는 CLTC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30km를 기록하고 상위 버전의 88.1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72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만큼 상품성에서도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한편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EV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중으로 7월까지 6000대 가까운 판매를 나타냈다.
또 이 결과 기아의 지난 8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만 2498대를 기록하며 기아의 중국 내 판매는 3개월 연속 2만 대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현지 판매 물량 뿐 아니라 수출을 포함한 기아의 중국 판매량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5만 4243대를 기록 중으로 중국 내 자동차 합작법인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는 기아의 중국 내 판매가 이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올 연말까지 23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결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 고지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0] 2025-01-31 14:25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0] 2025-01-31 14:25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0] 2025-01-31 14:25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0] 2025-01-31 14:25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0] 2025-01-31 14:25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0] 2025-01-31 14:25 -
폴스타, ‘아틱 서클’ 라인업, ‘폴스타 3'와 '폴스타 4’까지 확대
[0] 2025-01-31 14:25 -
벤츠E 클래스, 유로NCAP신차안전도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0] 2025-01-31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자율주행 현주소 '생산라인에서 적재 도크까지 2km 이동'
[0] 2025-01-31 14:25 -
[시승기] 벤츠 S 580 4메틱 '품격이란 이런 것, 대체 불가 럭셔리 플래그십'
[0] 2025-01-3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
BMW 코리아, 교보문고와 ‘라이브러리 노이어’ 운영
-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청각장애 아동 지원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jpg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뉴스] '삐끼삐끼'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서 받았다는 금액... '한국서는 상상 불가'
- [뉴스] 신곡 홍보 회의하다가 서운함 폭발한 제니... '음방서 아무도 나한테 챌린지 요청 안 해'
- [뉴스]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임박? 전현무에 '결혼식 OO 봐달라' 요청
- [뉴스] 무인세탁방 '점령'한 채 17일 동안 숙식한 여성... 경찰 출동하자 소리지르며 한 말
- [뉴스] 하루 200억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세금 낭비 vs 꿀복지다'
- [뉴스] '유전병 시모에 '숙주X 왜 안 죽냐'' 막말하는 아내... 평소 생활도 충격
- [뉴스] 윤아, 올해 마지막 가요대제전... 10년 만에 은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