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조회 5,4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1:00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폭스바겐이 독일에 이어 중국에서도 공장 폐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잃으면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합작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폐쇄하거나 생산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한 내용이다.
SAIC 폭스바겐은 난징에 위치한 공장을 2025년에 폐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공장은 연간 36만 대의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파사트와 스코다 모델 등이 생산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SAIC 폭스바겐은 이미 한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고, 두 번째 공장은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어 폐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3년 폭스바겐의 중국 내 39개 공장의 생산량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최고치보다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스코다 브랜드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코다 모델을 생산하는 닝보 공장은 몇 달간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폐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폭스바겐 차이나는 모든 SAIC 폭스바겐 공장이 시장 요구와 예측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답변했다.
이러한 상황은 폭스바겐의 생산용량이 과잉이라는 분석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며, 이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전기차 연구개발(R&D) 자원을 통합하며 동부 안후이성에 두 번째 글로벌 R&D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구조조정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BEV) 연구개발을 안후이성에 위치한 폭스바겐(중국) 기술유한공사(VCTC)로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빠들 고민 많아지겠네...현대차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 공개
-
강인함과 럭셔리를 갖춘 퍼포먼스 마스터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이 캐릭터' 너무 좋아해 신분 단서 남긴 북한 해커들... 딱 걸렸다
- [뉴스] 고령층 '디지털 소외' 해결에 팔 걷은 서울시... 125명 안내사 '현장' 배치
- [뉴스] 추성훈, 해외 생활 중인 딸 사랑이 언급하며 '가장의 무게' 고백... '어마어마한 돈 쓰고 있어'
- [뉴스] 유튜버 밴쯔에 TKO 승 거둔 윤형빈, 방송에서 '밴쯔에 '이것' 해서 후회돼'
- [뉴스] '나 혼자만 레벨업' 故 장성락 작가, 뇌출혈로 요절... 오늘(23일) 벌써 3주기
- [뉴스] 2025 APEC 홍보대사 위촉 인증한 지드래곤... '함께할 수 있어 영광'
- [뉴스] 아이폰 제출한 尹, 비번 제공 거부에 '페이스아이디'까지 이중 걸쇠... '포렌식,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