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조회 5,3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1:00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폭스바겐이 독일에 이어 중국에서도 공장 폐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잃으면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합작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폐쇄하거나 생산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한 내용이다.
SAIC 폭스바겐은 난징에 위치한 공장을 2025년에 폐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공장은 연간 36만 대의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파사트와 스코다 모델 등이 생산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SAIC 폭스바겐은 이미 한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고, 두 번째 공장은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어 폐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3년 폭스바겐의 중국 내 39개 공장의 생산량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최고치보다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스코다 브랜드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코다 모델을 생산하는 닝보 공장은 몇 달간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폐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폭스바겐 차이나는 모든 SAIC 폭스바겐 공장이 시장 요구와 예측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답변했다.
이러한 상황은 폭스바겐의 생산용량이 과잉이라는 분석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며, 이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전기차 연구개발(R&D) 자원을 통합하며 동부 안후이성에 두 번째 글로벌 R&D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구조조정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BEV) 연구개발을 안후이성에 위치한 폭스바겐(중국) 기술유한공사(VCTC)로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커밍아웃한 '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 정체 공개... 누군가 봤더니
- [뉴스]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아, 오늘(19일) 품절녀 됐다... 4살 연하 작곡가와 결혼
- [뉴스] 17살 친아들 7시간 동안 폭행한 엄마... 법원, '징역 25년형' 선고
- [뉴스] 해병대예비역연대, 채수근 상병 순직 2주기 추모식 거행... '책임자 엄벌해야'
- [뉴스] QWER, 대박나더니 해외간다... 데뷔 첫 월드투어 'ROCKATION' 개최
- [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후반기 첫 경기서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9 유지
- [뉴스] 67명 사상자 낸 '광명 아파트 화재'... 주차장에 스프링클러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