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기아 · 포티투닷 · 지오탭 협업, 2025년 양산하는 'PV5' 차량관제 시스템 탑재
조회 2,2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3 11:25
기아 · 포티투닷 · 지오탭 협업, 2025년 양산하는 'PV5' 차량관제 시스템 탑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포티투닷(42dot), 지오탭(Geotab)과 함께 ‘PBV 차량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최근 캐나다에 위치한 지오탭 본사에서 기아 PBV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지오탭 최고매출책임자 루이스 더 용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차량관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 그룹사 차량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지오탭은 세계적인 커넥티드 차량 기술 제공 기업으로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60개국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PBV 이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PBV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량관제 시스템(FMS) 개발’에 3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FMS는 차량 운행 및 관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주로 렌터카, 물류 사업자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다수의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지만 차량 정보데이터 수집을 위해서는 별도의 기기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별도의 기기 없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FMS를 개발한 뒤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전용 PBV ‘PV5’에 FMS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정보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최적의 운행 경로 및 안전 운전 등을 제안하는 운전자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기아 PBV 디스플레이에 기본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아는 이번 포티투닷, 지오탭과의 협약을 통해 개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차량 정보데이터 활용 능력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앞세워 ‘Platform Beyond Vehicle’ 전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PBV사업부장 김상대 전무는 “포티투닷, 지오탭과의 협업이 기아 PBV 사업의 전략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 FMS를 적용한 전용 PBV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투닷 AEV 플랫폼 엔지니어링 임상석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포티투닷의 차량 데이터 플랫폼과 지능형 차량 안전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과제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FMS를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오탭 최고매출책임자(CRO) 루이스 더 용은 “지오탭의 데이터 및 AI 역량, 기아의 완성차 기술력, 포티투닷의 데이터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업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를 제시하고,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러다 그랜저 꼴...기아 EV9, 전량 리콜이어 또 전량 무상수리
-
BMW 모토라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운영
-
토요타, 일본 내 12개 공장 시스템 장애로 가동 중단 '재개 시기 오리무중'
-
혼다, 8년만에 풀 체인지 8인승 대형 SUV 4세대 올 뉴 파일럿 출시...6940만원
-
'콘셉트카 99% 반영'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7 국내서 포착
-
[EV 시대] 전기차 충전방식과 기술개발 현황
-
2023 청두모터쇼-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트카 출품
-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호남대학교 Asphalt_HU1팀’, 그랑프리
-
전동모빌리티 전문기업 썬볼트, 전동지게차 시장 본격 진출
-
MZ세대 ‘힙(HIP)카’로 주목받는 올드카, 갤로퍼ㆍ각 그랜저 등 초창기 모델 인기
-
[통계로 본 자동차] 친환경차 200만 대 코 앞인데, 마이너 3사 비중 0.5%
-
'V8 엔진과 176마력 전기모터'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
-
기아, 멤버십 고객 일상 속 피해까지 보장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8종 신규 출시
-
현대차그룹, 아이디어ㆍ열정으로 탄생 사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 9개월만에 분사
-
'더 길어진 주행가능거리' 아우디, 연식변경 Q4 e-트론 · 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
'1962년 영광 재현' BMW가 다음주 최초 공개하는 미래 전기차
-
중국 샤오펑, 디디의 전기차 사업 인수 합의
-
브랜드 가치 재 확인. 2023 BMW X6 M60i 시승기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IAA 2023 - BMW, 미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 제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라틴계' 백설공주 나오는 실사 영화 예고편 공개... '원작 파괴 VS 매력 있어'
- [뉴스] 미국에 통보 없이 계엄 선포한 尹... 美 정부, 이례적 '강한 목소리' 냈다
- [뉴스] 안철수, '尹 하야 설득이 우선'... 탄핵 표결은 '고심 끝에 결정하겠다'
- [뉴스] 대학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윤 대통령... '계엄군 보고 피신' 후보자 시절 발언 재조명
- [뉴스] 추억의 중드 '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사망... 아들이 유서 발견
- [뉴스]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 [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