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3 11:25
국내 소비자 5명 중 1명 중국산 자동차 '그래도 사겠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소비자 5명 중 1명은 구입하려는 자동차가 '중국산이라도 사겠다'는 반응의 결과가 한 설문을 통해 나왔다. 해당 조사에서 5명 중 4명은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구입하지 않거나 재고할 것으로 생각하고, 또 국내 판매 브랜드 중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볼보, 테슬라, 벤츠 순을 꼽았다.
13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자 5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행하는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가 국내 판매 자동차 중 중국산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1위는 볼보(25%), 그 다음은 테슬라(23%), 메르세데스-벤츠(20%)였으며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와 현대차가 각각 10%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산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브랜드 순위도 볼보(13%), 테슬라(12%), 메르세데스-벤츠(8%), 폴스타(4%), 현대차(3%) 순으로 현대차가 폴스타보다 조금 낮은 점만 차이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설문을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하려던 모델이 중국산이라면 ‘그대로 구입하겠다’는 의견은 18%에 불과하고 대다수가 ‘구입을 재고’(60%)하거나 ‘구입하지 않겠다’(23%)고 답했다.
다만 20~30대는 중국산이어도 ‘그대로 구입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5%로 제일 높았고, 40대 22%, 50대 15%, 60대이상 11%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이런 성향은 구입 고려 차종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수입차 구입의향자와 전기차 구입의향자가 20%대 중반으로 높았던 반면 국산차, 비전기차 구입의향자는 각각 10%대에 그쳤다.
모든 계층에서 중국산 승용차에 대한 거부감이 지배적이긴 해도 청년층과 수입차·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일수록 중국산에 대해 좀 더 전향적 시각을 갖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이오닉 5 N, 80년대 유명 스포츠카 같았다.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수상
-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배터리상태 알려주는케어 프로그램 도입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본격화
-
배터리 공개를 통한 이분법적 논란, 전기차 포비아 완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위조 신분증으로 '텔루라이드' 2대 사려다 소셜미디어에 박제
-
[기자 수첩] 왜! 왜 서는데? 막무가내 급정거 'AEB 팬텀 브레이킹' 논란
-
최광빈, 인제 나이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칠전팔기 ' 첫 승 신고
-
'신형 팰리세이드도 이렇게 변할까?' 현대차 알카자르 부분변경 공개
-
하만,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IEA 2024 발표 및 체험
-
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
성 김 현대차 고문, 美 ‘조지 F. 케넌상’ 수상자 선정...美 외교정책 분야 기여
-
테슬라가 아니었다 7월 유럽 전기차 시장 1위는 BMW...모델 Y 16% 급감
-
고속도로 16시간 폐쇄시킨 테슬라 세미트럭 '화염' 美 교통당국 공식 조사 돌입
-
아우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디지털 콘텐츠 및 마케팅 통합 부문 대상 수상
-
앨리슨 트랜스미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10만번째 1000/2000 시리즈 전자동 변속기 출하
-
셰플러코리아,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GLOBAL TALENT FAIR)’ 참가
-
BMW,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에 수소 혁신 센터 설립… 2,144만 달러 투자
-
제네시스 '첨단 기술 만족도' 렉서스ㆍBMW 제치고 1위...현대차ㆍ기아 싹쓸이
-
현대차, 내년 1분기 아이오닉 5 XRT 계획 'e-터레인'으로 오프로드 질주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
- [뉴스] 대선 끝나자 '尹 손절'하며 비상 계엄 '릴레이 사과'하는 국힘 의원들
- [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권자들이 답한 이재명, 김문수에 투표한 이유
- [뉴스] '군필'로 돌아오는 BTS... 완전체 컴백 앞두고 팬 이벤트 잇달아 개최
- [뉴스]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메간, 팀 내 두 번째로 성소수자 커밍아웃
- [뉴스] 李 대통령, 축구 대표팀 월드컵 진출 축하... '어려운 시기, 국민께 큰 위로'
- [뉴스] 국힘 소속 구의원, 음주운전하다 '운전자 바꿔치기'... 경찰 '훈방 조치'
- [뉴스] 토트넘, '유로파 리그 우승' 감독 포스테코글루 전격 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