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WEC LMGT3 클래스 우승이어 후지 도전
조회 1,7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3 11:25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WEC LMGT3 클래스 우승이어 후지 도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이번 주말 일본 후지에서 열리는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WEC) 6시간 레이스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HoR이 약 2주 전 해당 시리즈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이후 열리는 후속 경기다.
HoR은 10일 전 텍사스의 서킷 오브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폴 포지션에서 선두를 지켰고 LMGT3 클래스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WEC 첫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또 다른 WEC 파트너 팀인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이 팀의 고향인 일본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디스테이션 레이싱 팀의 본부는 후지산 기슭에 자리한 서킷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전 WEC 레이서였던 사토시 호시노가 소유하고, 슈퍼GT 시리즈 클래스 우승자인 토모노부 후지이가 운영하는 디스테이션 레이싱팀은 2022년 후지에서 기록한 클래스 3위 성적을 뛰어넘기 위해 이번 후지 레이스에 참가한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올해 3월 시즌 개막전인 카타르 루사일 1812 레이스에서도 다시 한번 포디움에 오르며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의 드라이버 라인업 중에는 최다 타이틀을 보유한 애스턴마틴의 가장 뛰어난 현역 공식 드라이버 마르코 소렌센이 포함됐다. 마르코 소렌센은 FIA WEC GT 클래스에서 세 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롤렉스 24시와 르망 24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스파 24시 레이스에서 니키 팀과 마티아 드루디와 함께 우승을 한 바 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프랑스 및 유럽 GT4 타이틀 우승자인 에르완 바스타드가 마르코 소렌센과 함께 #777 밴티지에 합류한다.
HoR팀에게 후지 레이스는 LMGT3 클래스 드라이버 및 팀 순위에서 2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다. 팀 대표이자 드라이버인 이안 제임스, 알렉스 리베라스, 다니엘 만치넬리가 COTA에서 첫 승을 거둔 후, HoR은 2위와 9점 차이, 선두와는 37점 차이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 최대 26점, 시즌 마지막 경기인 바레인 경기에서 39점을 더해 2024년 남은 시즌에서 총 65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올해 HoR은 첫 번째 풀시즌에서 두 번의 2위와 한 번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27 밴티지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총 7번의 출전 중 5번이나 포인트를 획득했다.
한편 올해 초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신형 밴티지 로드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본딩 알루미늄 샤시와 강력한 V8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통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밴티지는 COTA에서 우승하면서 2024년 LMGT3 클래스에 참여한 9개의 제조사 중 세 번 째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지 6시간 레이스의 공식 연습은 13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레이스는 일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 2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실시
-
미국 기아차 도난 문제, 무엇을 시사하는가?
-
볼보자동차, 온라인 판매 속도...영국 시작으로 전 세계 지역 확대 '딜러들 어떡해'
-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설립 20주년 기념 '20대의 롤스로이스' 공개
-
제네시스 'GV80 쿠페'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 더 강력한 동력 성능 기대
-
[아롱 테크] 버튼 누르고 당겼던 도어핸들, 드러나지 않는 플러시 타입으로 진화
-
전기 SUV 기아 EV9ㆍ현대차 쏘나타 부분변경,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베일 벗나?
-
유독 미국서만 벌어지는 '기아 챌린지'...도둑을 막고 잡는 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
237. 르노와 닛산의 관계 재정립, 그리고 달라진 자동차산업 판세
-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
폭스바겐코리아, 이달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 재개
-
기아, 중대재해 예방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식 개최
-
볼보와 재규어랜드로버,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나?
-
현대차, 美 IRA 정면 돌파...리스보다 저렴한 구독 서비스 '이볼브플러스' 출시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6...동의하기 어려운 못생김, 타보면 확 바뀌는 이유
-
기아, 美 제이디파워 '3년 후 품질 만족도 3년 연속 1위' 현대차그룹 2년 연속 1위
-
아직 불안한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카, 신차 구매시 선호도 2.6배 높아
-
신형 BMW X5 '날카롭게 변하는 전면부,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 눈길'
-
[아롱 테크] A 씨가 차량 수리비에서 '부품 가격 바가지'를 피할 수 있었던 비결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유머] 직장인 밸런스게임
- [유머] 우리 신입의 똑똑한점
- [유머] 서로 마주쳤을때
- [유머] 영국인이 한국 토스트에 실망한 이유
- [뉴스]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주고 집에 돌려보냈다가 사망케한 내과 의사, 대법서 '무죄'로 뒤집혀
- [뉴스] 초코파이·생리대 담긴 대북 전단에... 김여정 '잡종 개XX들, 대가 치를 것'
- [뉴스]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 산책시키다 시민 공격... '잘못 없다' 법정서 따지던 견주,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대포 카메라 든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 내부까지 쫓아 들어와... 경찰까지 출동
- [뉴스]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 [뉴스]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 [뉴스]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