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3 11:25
'현대차ㆍGM' 신차 공동 개발 및 생산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
美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와 현대자동차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완성차 가운데 한 곳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주요 전략 분야에서 협력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하고 승용 및 상용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단계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2일, GM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 또한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한다. 유연성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공동의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것도 포함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수석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사장,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체계화된 자본 배분을 통해 제품 개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상호 보완적인 강점과 능력 있는 조직을 바탕으로 규모와 창의성을 발휘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 계약 체결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협업 내용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기준 약 422만 대, GM은 약 620만 대의 글로벌 생산량을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공식 출시
-
325. 폭스바겐 공장 폐쇄가 초래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나비효과'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AA’로 상향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유머] 쓰나미 구경 대참사
- [유머] 잉크가 부족합니다
- [유머] 분쇄기 샀는데 정말 잘 갈렸다
- [유머] 강렬한 사파리 체험
- [유머] 고의성이 다분한 충돌사고
- [유머] 고양이 먹이통에 카메라를 설치했더니
- [유머] 살벌한 보스 등장씬
- [뉴스] 尹, 검찰총장 '디올백 신속 수사' 지시 다음 날 법무장관과 수차례 통화... 내용은?
- [뉴스] '박관현 열사와 같은 독방 수감됐었다'... 5·18 묘역에서 눈물 쏟은 김문수
- [뉴스] 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적극 추진... 4·3 유족 의료복지 확충' 공약
- [뉴스] 박수홍, 삼둥이 보험 가입 거절에... '나라에서 보호해야' 작심 비판
- [뉴스] 레이디제인, 쌍둥이 임신 근황 공개... '배가 찢어질 듯 힘들어' (영상)
- [뉴스] 오윤아, '골절 사고' 당한 발달장애 아들 대수술에 눈물... '흉터 흉측하게 볼까 걱정' (영상)
- [뉴스] '18K' 한화 폰세, 류현진 기록 넘었다...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에 눈물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