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1 11:25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폴스타 4' 관련 부처 인증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폴스타 4의 국내 인증을 최종 완료하고 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계획이다.
롱레인지 싱글 모터 사양이 우선 판매되는 해당 모델의 국내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상온에서 도심 530km, 고속 488km, 복합 511km로 인증이 완료됐다. 참고로 저온 기준으로는 도심 402km, 고속 466km, 복합 431km를 나타낸다.
폴스타 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 발상을 바탕으로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이 파일럿 팩을 포함 6690만 원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부분도 주목된다.
신차 디자인은 기존 '토르의 망치'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램프를 최초로 도입하고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했다.
또 실내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감을 특징으로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에 휠베이스 2999mm의 차체 크기를 나타낸다. 여기에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히트펌프를 기본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90km이다.
또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620km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 원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 가격은 7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 그 시작점에 폴스타 4가 있다'라며 '폴스타 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디자인, 탑승 공간, 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2024년 7월 33만 2,003대 판매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
폐차장 갈 나이, 10년 이상 초고령 '좀비 쏘나타' 여기는 없어서 못 판다
-
마세라티, 16일 페블비치에서 고성능 MC20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
아이오닉 5 N, 전기차 최초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 선정
-
휴가비 쏘고 2000만원대 중형 SUV 나오고...車 업계, 8월 '통 큰 할인'
-
[EV 트렌드] 길어진 리어 라이트,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주니퍼' 첫 유출
-
中 전기차 공세에 태국 자동차 산업 대혼란... 내연기관 부품사 연쇄 도산
-
[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3.5세대 K8 '국민' 준대형 세단 향한 질주
-
자동차의 근본 프랑스에서 태어난 패밀리카 ‘푸조 3008∙5008 SUV’
-
[스파이샷] 기아 EV4
-
[스파이샷]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모든 오너 대상 아이코닉 모델 ‘골프’ 출시 50주년 기념 굿즈 세트 증정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별들의 전쟁’ 기대 모으며 갤러리 입장 티켓 오픈
-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
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
2024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아우디, A6 e트론 공개
-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 31% 증가한 279만대, 일본은 201만대
-
중국 니오, 풀 도메인 운영 체제 SkyOS 공개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뉴스] [속보] 李대통령 '대북송금' 재판도 연기... '형사재판 5개 모두 중단 돼'
- [뉴스] 토트넘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등 부상' 가능성 제기... '경기 내내 등 아랫부분 두드려'
- [뉴스] '효린이 차 안에서 때렸다고?'... 씨스타 '불화설'에 소유가 직접 입 열었다
- [뉴스] 장모님과 묘하게 갈등 겪는다는 줄리엔 강... 불만 뭐였는지 봤더니 '헉'
- [뉴스] 탑 모델 이현이 드레스룸에 먼지 쌓인 샤넬 가방... '가격표? 보지도 않아'
- [뉴스] '연기? 어렵다'... 드라마 데뷔한 덱스, 냉정한 '이 평가' 내려졌다
- [뉴스] 폭우 속, 과중한 업무 처리하다 유서 쓰고 잠적한 집배원... '현재는 안전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