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전기차에 웬 '기통수?' 국토부, 車 등록증 배터리 셀 제조사 및 종류 표기 입법 예고
조회 1,4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9 17:25
전기차에 웬 '기통수?' 국토부, 車 등록증 배터리 셀 제조사 및 종류 표기 입법 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등록증은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연료의 타입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서식을 갖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등록증에 배터리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 주요 정보가 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정보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관련법이 확정되면 전기차의 자동차등록증에서는 탑재한 배터리의 용량과 정격 전압, 최고 출력과 함께 배터리 셀을 제조한 회사와 리튬이온 또는 리튬 인산철 등의 형태는 물론 배터리의 주요 원료 정보 등이 표시된다.
현재 (전기차) 자동차 등록증은 내연기관과 다르지 않은 일반 제원만 표시돼 있다. 제원의 표시도 내연기관 단위를 사용하고 있어 전기차 제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환산이 필요해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 예를 들면 배기량, 기통수, 정격 출력 등이 내연기관을 기준으로 표시됐다.
국토부는 '전기자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해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 6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 대책에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 전기차 정기 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을 대폭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 개선 및 이상 징후 확인시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차주에 알리는 연결·알림 서비스 무상제공 기간을 연장하도록 제조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그룹 코리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컨슈머인사이트] ‘황색등 때 달리면 위법’ 대법 판결에 5명 중 3명 ‘동의 안 해’
-
만트럭, 하이브리드부터 디젤까지 고성능 해상용 MAN 엔진 국제해양안전대전 전시
-
르노코리아,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 개최...그랑 콜레오스 협력사 소개
-
'실현 가능성에 1800만 집중?' 현대차가 만드는 '견체공학' 적용 모델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 IPO, 매우 중요한 시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회장, 캐스퍼 EV 성공, 전시장 안전도 유의 당부
-
미래의 대형 트럭의 내/외장 디자인
-
317. 대전환시대,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있는가? (1)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BMW, 신형 M4와 iX2 공개
-
한자연, ‘자산어보 in 광주’행사 개최
-
현대차그룹, 청정 제주에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기증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첫 우승
-
현대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전체 15개 그룹사 중 1위'
-
[2024 부산모빌리티쇼] '이번이 처음' 부산서 세계 최초 공개로 단번에 집중
-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창립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기아,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제네시스, '네오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컨셉 공개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 [뉴스]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 [뉴스]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 [뉴스]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 [뉴스]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
- [뉴스] 혼외자에 이어 커플사진 유출까지 된 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 주목받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