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9 17:25
전기차에 웬 '기통수?' 국토부, 車 등록증 배터리 셀 제조사 및 종류 표기 입법 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등록증은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연료의 타입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서식을 갖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등록증에 배터리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 주요 정보가 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정보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관련법이 확정되면 전기차의 자동차등록증에서는 탑재한 배터리의 용량과 정격 전압, 최고 출력과 함께 배터리 셀을 제조한 회사와 리튬이온 또는 리튬 인산철 등의 형태는 물론 배터리의 주요 원료 정보 등이 표시된다.
현재 (전기차) 자동차 등록증은 내연기관과 다르지 않은 일반 제원만 표시돼 있다. 제원의 표시도 내연기관 단위를 사용하고 있어 전기차 제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환산이 필요해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 예를 들면 배기량, 기통수, 정격 출력 등이 내연기관을 기준으로 표시됐다.
국토부는 '전기자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해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 6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 대책에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 전기차 정기 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을 대폭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 개선 및 이상 징후 확인시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차주에 알리는 연결·알림 서비스 무상제공 기간을 연장하도록 제조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포르쉐, 작년 총 31만 718대...中 제외 견고한 실적ㆍ전동화 비중 증가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25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역대급 신차 출시로 반전 꾀하는 아우디 'Q6 e-트론' 필두 16종 예고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2연속 메달 쾌거
- [뉴스] [속보] 김건희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상계동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 [뉴스] 김포 공장서 야근 후 숨진 20대 외국인 노동자... 경찰, 부검없이 '사건 종결'
- [뉴스] 의정부 노인센터서 살해 당한 50대 여성, 스토킹 피해 '3차례'나 신고했었다
- [뉴스] 오늘(28일)부터 전국 법원 하계 휴정기 돌입... 尹 내란 재판, '이 기간' 동안 중단된다
- [뉴스] 양평서 단독주택으로 돌진한 80대 여성 운전자... 마당에 있던 10대 사망
- [뉴스] 개혁신당 '당대표'로 돌아온 이준석 '모든 것 재설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