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조회 5,2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6 11:45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했던 볼보가 2024년 9월 4일, 해당 목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짐 로완 볼보 CEO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선형적이지 않으며, 고객과 시장의 수용 속도도 분명히 다르다'며 전동화 전략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볼보는 2021년 3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정책 수정으로 2030년까지 신차의 90%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최대 10%를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0년 몰타를 제외한 유럽연합 내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은 5.4%에서 2023년에는 14.6%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1월부터 7월 24일까지는 12.5%로 하락했다.
볼보의 7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이 중 전기차가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유럽연합의 정책도 목표 수정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볼보는 SUV를 포함한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중국에서 벨기에 서부 겐트로 이전할 예정이다.
중국보다 생산 원가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생산 비용 절감이라는 자동차 산업의 과제를 중국을 통해 해결해왔으나, 앞으로는 그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만트럭버스코리아, FC 바이에른과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 성료
-
7월 수입 상용차 459대 신규등록
-
[김흥식 칼럼] 어디서 누가 만들었는지, 전기차 배터리 정체를 밝혀라!
-
'세계 최초 예고' 마세라티, MC20 기반 슈퍼카 몬터레이 카 위크 출전
-
'헛다리 급발진 논란' 현대차,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시스템 적용차 확대
-
롤스로이스 '스펙터 세마포어' 공개... 젊은 층을 위한 단 한대의 비스포크
-
BMW·현대차 '에어백 결함'등 4개사 103개 차종 17만 2976대 리콜
-
올 뉴 레인지로버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출시...전기 모드 80km
-
獨 대형 약국 체인, 트럼프 지지하는 테슬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겠다
-
NHTSA, ARC · 델파이의 폭발하는 에어백 '최대 5100만대' 대규모 리콜 강제
-
[시승기] '괜찮아요 괜찮아' 디젤로 가는 폭스바겐 SUV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
美 뉴스위크 선정 최고의 첫 차는 '아반떼'...현대차ㆍ기아 17개 부문 휩쓸어
-
새 싱글프레임,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 온 ‘아우디 A6’...7100만 원부터 시작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페달 오조작 보조 시스템 등 독보적 특장점 5개
-
'제네시스' 美 독립 매장 21곳 추가, 총 56곳으로 확장...올해 판매 기록 깰 듯
-
기아 EV4, 세단과 해치백 라인업?
-
중국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합작 브랜드 스텔라트 첫 모델 S9 출시
-
유럽 자동차회사들 상반기 실적 모두 하락
-
일본, 7월 수입차 판매 10% 감소/ 전기차는 28% 증가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양평서 단독주택으로 돌진한 80대 여성 운전자... 마당에 있던 10대 사망
- [뉴스] 개혁신당 '당대표'로 돌아온 이준석 '모든 것 재설계 할 것'
- [뉴스] '페이커' 이상혁, T1과 4년 재계약 발표... '2029년까지 함께한다'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