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조회 1,5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5 11:45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신차급으로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배터리 성능을 높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5일 출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밖에도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신차급 변화, 세련미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에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모습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변경했다.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하고 크레스트 그릴 일부처럼 디자인한 충전 도어는 내부 커버와 조명을 더하고 전동식 개폐 및 열선 기능도 추가했다. 측면부는 축간거리를 3140mm로 기존 대비 130mm 늘리고 19인치 디쉬 타입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을 간결하고 깨끗하게 다듬고, 크롬 장식을 측면 하단부에서부터 범퍼를 가로지르게 했다.
여유로운 공간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감성
G80 전동화 모델 실내는 늘어난 축간거리와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완성했다. 축간거리를 130mm 늘려 뒷좌석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 레그룸은 995mm(기존 대비 +83mm), 헤드룸은 950mm(기존 대비 +20mm)다.
G80 전동화 모델의 27인치 OLE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 선택이 가능하고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및 통합 컨트롤러(CCP)를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새롭게 적용하고 스피커 커버를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위치와 밝기를 조정하고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뒷좌석 도어트림 퀼팅 등 소재 고급화와 디자인 개선에 공을 들였다.
4세대 배터리, 475km로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7.3kWh 증대된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75km로 늘어 났다. 합산 출력 272kW,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또 전ㆍ후륜 부시 사양도 개선해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차체 거동 및 주행 보조 기술을 최적화했다. G80 전동화 모델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은 차량의 거동을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통해 사전에 제어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 주고,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의 토크를 최적 분배해 안정적인 회전을 돕는다.
여기에 능동형 후륜 조향(RWS)을 적용해 늘어난 축간거리에도 우수한 회전 반경 및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으로 실내 정숙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더해 쿼터·리어 글라스 두께 증대, 차체 발포폼 확대, 후석 차체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으로 실내 정숙성이 더욱 높아졌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의 볼륨은 총 20단계로 폭넓게 조절 가능하며,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볼륨이 상향돼 더욱 힘이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동화 플래그십, 동급 최고 수준의 후석 상품성
제네시스는 전기차 최초로 G80 전동화 모델에 ‘쇼퍼 모드’를 도입했다. 쇼퍼 드라이브 모드는 최적화된 토크 및 서스펜션 세팅으로 뒷좌석 탑승자에 부드러운 가속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쇼퍼 브레이크 모드로 브레이크 제어 유압을 최적화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뒷좌석 VIP 시트는 좌우 시트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16방향의 전동식 조절을 지원한다.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의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 뒷좌석에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전동식 도어 커튼,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밖에 뒷좌석에도 차량이 위험 상황을 인지한 경우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조절해 주는 프리세이프티 기능을 적용했고 도어의 맵포켓에는 유사시 탈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이지 클로즈 비상 레버 및 조명을 추가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 원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루미나, 차세대 라이다 아이리스 플러스 일정 앞당겨 생산 개시
-
2023 상하이모터쇼 - 미니 일렉트릭 컨버터블
-
1800마력의 전기 머스탱, 0~400m 가속 기록 갱신 목표
-
현대 WRC 드라이버 크레이그 브린, 크로아티아 랠리 테스트 중 사고로 사망
-
[Q&A]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개발 부사장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
-
배터리 관련 화재, “아직은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
2023 상하이모터쇼 - 스마트 최초의 전기 SUV 쿠페, 스마트 #3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티켓 오픈
-
2023 상하이모터쇼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
-
2023 상하이모터쇼 - 포르쉐 카이엔 부분변경 모델
-
[모터스포츠] 현대모터스포츠 WRC 드라이버 '크레이크 브린' 랠리 테스트 중 사망
-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자연광에 가까운 한국산 '썬라이크 LED' 탑재
-
[EV 트렌드] 프로젝트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로보캅스러운' 디자인 유출
-
우리 어디서 만났죠? BYD, 신형 '쑹 플러스'예상보다 빠르게 공개..E 플랫폼 3.0 기반
-
[스파이샷] 폭스바겐 T크로스 F/L
-
[스파이샷] 로터스 엔비야
-
메르세데스 벤츠, 1분기 전기차 판매 89% 증가
-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 구동장치 APP550 공개
-
중국 지커, 저가형 전기 SUV 지커 X 공개
-
현대차, 호주에서 갤로퍼 상표 등록...닮은 차가 아니라 진짜 갤로퍼 부활 기대감?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유머] 직장인 밸런스게임
- [유머] 우리 신입의 똑똑한점
- [유머] 서로 마주쳤을때
- [유머] 영국인이 한국 토스트에 실망한 이유
- [유머] 시발 ㅋㅋㅋㅋㅋㅋ좆리자드 시벌것들
- [뉴스]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 [뉴스]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 [뉴스]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
- [뉴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인증... 연예인 첫 공개 지지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