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4 18:25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4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새로운 모델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볼보 FH는 볼보트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볼보트럭은 올해 1월 FH 에어로를 글로벌 공개하며 새로운 라인업 구축을 알린 바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과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형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 첫 공개했다. 새로운 에어로는 볼보 FH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및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볼보트럭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모델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한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외 각종 첨단기술도 함께 적용되어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요한 셀벤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다. 우리는 경쟁력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볼보트럭의 고객들이 마주한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면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민해왔다”며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볼보 FH 에어로는 고객과 환경에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터 하딘 총괄이사는 “볼보 FH 에어로는 그동안 볼보트럭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시켜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확장형 공기역학 캡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연료 효율성을 5% 가량 높였고,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성 역시 높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 높은 토크와 마력, 동시에 상당히 절감된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시킨 새로운 볼보 FH에어로는 미래 운송솔루션을 준비하는 볼보트럭의 진정성이 담긴 노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다”라고 전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오늘 처음 소개하는 볼보트럭의 ‘골드서비스계약’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보장 범위를 통하여 전국의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최대의 가용시간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 트럭은 먼저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볼보트럭은 이탈리아의 운송 및 물류 기업인 라누티 그룹으로부터 1500대, 8월에는 글로벌 운송기업 DSV 300대의 볼보 FH에어로 트럭 주문을 수주하기도 했다. 라누티 그룹은 기존 운영하던 2500대의 장거리 운송 물류 트럭 중 일부를 볼보 FH 에어로 트럭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형 볼보 FH16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됐다. 특히,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아진 내구성에 17리터 78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볼보 FH16엔진은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5%가량 높아졌으며 배출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토크는 7% 증가됐다. 이는 까다롭고 다양한 운송 작업에서도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조합이며, 100%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운행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볼보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볼보 FH 모델에 비해 24cm가 길어졌다.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되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볼보 FH 에어로에는 기존 사이드미러가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공기 저항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특히, 직사광선 아래에서나 우천이나 야간 시, 터널 운전 등과 같은 외부 사이드 미러를 통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외선을 활용한 ‘나이트-모드’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야간 주행에서도 주변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전 시 트레일러의 회전과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해 더 넓은 반경을 비춰주는 패닝 기능도 포함됐다. 후진 시에는 리버스 패닝 기능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볼보트럭의 새로운 최상위 서비스 계약 프로그램 골드서비스계약은 차량의 최대 가동시간 보장을 위해 전반적인 차량 정비 및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가동률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 플래닝, 유지 보수 및 점검, 동력전달계통 정비 외에도 비동력전달계통 정비, 차량 견인 및 VAS 비용을 폭넓게 지원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29박 30일' 최장 포상휴가에 표창까지 받은 병사들... 무슨 일인가 봤더니
- [뉴스] 오세훈, 안철수와 내일 오찬 회동... 전당대회 전 '비윤계' 연대 움직임
- [뉴스] [속보]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큰 채찍 받아들이고 성찰'
-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딸' 모욕 글 올린 40대 남성, '이런' 처벌 받았다
- [뉴스] SNL 하차한 '맑눈광' 김아영, 파격 헤어스타일 공개... 무슨 일인가 봤더니
- [뉴스] 자사주 소각, 말이 아닌 행동으로... LG유플러스가 보여준 주주신뢰
- [뉴스]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판결받은 최말자씨... 61년 만에 '무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