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조회 3,4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2 17:25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차례 연기 끝에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위치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수년간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중요 이벤트를 개최한 테슬라는 최근 몇 년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신차 발표회를 진행해 왔다. 테슬라가 영화 스튜디오 부지를 사용한 건 지난 2016년 솔라 루프 공개 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테슬라가 10월 10일 열리는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영화 배트맨, 인터스텔라, TV 시트콤 프렌즈 등이 촬용된 장소로 13만평 부지에 29개의 녹음 스튜디오를 갖췄다.
관련 업계는 테슬라가 해당 장소를 로보택시 공개 무대로 정한 건 영화 스튜디오 특성상 여러 채 주택과 소도시로 구성된 만큼 자율주행 시스템을 극적으로 시각화하기 적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일각에선 작고 통제된 위치를 사용할 경우 테슬라는 해당 지역을 광범위하게 사전 맵핑할 수 있고, 변수를 통제할 수 있어 데모 시연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한편 테슬라는 당초 8월 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를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두 달 뒤로 돌연 연기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이벤트 연기를 프로토타입 제작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슬라 디자인팀이 로보택시의 특정 부분에 대한 수정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른바 '사이버캡(Cybercab)'으로 알려진 테슬라 로보택시는 앞서 테슬라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개한 지난 6년 간의 업적 소개를 담은 2분 21초 분량 영상에서 추측 이미지가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상 속 디자인 스케치는 스티어링 휠이 삭제된 실내와 2개의 시트 구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어 대시보드 상단에는 세로형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며 현재 판매되는 테슬라 일부 모델의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Honda DREAMERS’ 실시
-
'3년 만에 디자인 확 바뀌는 현대차 픽업' 신형 싼타크루즈 오는 27일 공개
-
'STLA 미디엄 전동화 플랫폼 적용' 7인승 전기 SUV 푸조 E-5008 공개
-
[시승기] 폭스바겐 ID.4, 현시점 여전한 최고의 '가성비' 수입 전기차
-
BMW 'XMㆍi7ㆍ7시리즈'와 패션쇼의 만남 ‘2024 F/W 미스지콜렉션’
-
'아우디 써머투어’로 FC 바이에른 뮌헨 한국 첫 방문...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
-
'근원의 색을 찾아 완벽을 추구' 제네시스, 최상위 세단 G90 블랙 출시
-
애플 팀쿡과 BYD 왕찬푸, 중국에서 회담
-
중국 상하이, 두 번째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개통
-
중국 니오, CATL 과 배터리 개발 계약 체결
-
혼다,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 구성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실시
-
현대차·휘트니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번째 전시 개막
-
현대차, 빽다방 캐스퍼 협업 음료 ‘소울트로닉 에이드’ 출시...맛보고 할인 받고
-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라인업 발표...3카 체재 ‘5팀’
-
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2024 아반떼 N2 클래스 참가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 개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토레스 EVX 및 KGM 브랜드 뉴질랜드 론칭
-
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 맺고 푸조 ‘e-2008 SUV’ 기증
-
미 행정부, 전기차의 석유환산 연비기준 완화... 2030년까지 65% 감축
-
파나소닉과 스바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유머] 미국 평균을 고려한 캡틴 아메리카
- [유머] 힘이 엄청난 일본 여고생
- [유머] 출석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뉴스]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들, 남편 친자식이었다...사기결혼 실체 '경악'
- [뉴스] 한가인 '엄마가 한번도 데리러 온 적 없어'... 어린 시절 외로움에 울컥
- [뉴스] '역시 지디는 지디'... 지드래곤, 신곡 'TOO BAD'서 여자 교복 입고 역대급 춤선
- [뉴스] 가족과 가까이 지내려 열흘전 일터 옮겼다가... 50대 가장 참변에 유가족 오열
- [뉴스] 尹 '대통령 자리로 복귀하면 '개헌' 집중... 임기 연연 안해'
- [뉴스] 크레인에 선 걸려 '카페 내부'로 쓰러진 전신주... 유치원생 등 6명 부상
- [뉴스] 전 여친 '나체 영상' 가지고 있다가 결혼하자 남편에게 전송한 3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