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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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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29 11:45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태국의 신차 시장이 2024년 7월에도 악화 추세를 이어갔다. 태국 산업연맹(FTI)이 발표한 최신 도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58,419대에서 21% 감소한 46,394대를 기록했다.
이미 낮아진 지난해 수준에서 추가로 하락한 이번 수치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급격한 감소세의 연장선에 있다. 이는 2024년 2분기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6%에서 2.3%로 가속화된 것과 대조적이다. 경제 회복의 주요 원인은 수출 증가였으나, 민간 소비 성장률은 1분기 6.9%에서 4.0%로 둔화되며 소비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임을 보여준다. 내구재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고정 자산 투자 역시 6.2% 줄어들었다.
태국의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초기 반등을 보였으나, 그 이후로는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775,780대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차량 금융 회사들이 비상환 대출 증가로 인해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대출 거절 사례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태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지만,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464,549대에서 24% 감소한 354,421대를 기록했다. 특히 픽업 트럭 판매량이 연초부터 7월까지 40% 감소한 102,748대를 기록했으며, 경승용차 판매량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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