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르쉐가 포르쉐 디자인과 태국의 부동산 개발 기업 아난다 디벨롭먼트가 협력해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전 세계 세번째인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을 27일(현지 시간)공개했다.

포르쉐 디자인 타워는 태국 수도 방콕의 수쿰빗 소이 38 지역에 위치하며 미국 마이애미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22개 유닛으로 구성한 타워 방콕의 평균 분양가는 약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로 포르쉐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인정받는 아난다 디벨롭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디자인과 정교한 생활 공간을 갖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자가 자유롭게 영감을 발산할 수 있는 개인 공간 ‘패션 스페이스 (Passion Space)’다. 프라이빗한 주거 경험과 고급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센터, 다양한 레저 활동 등 여러 편의 시설과의 접근성도 높다.

포르쉐 팬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 커비스탄은 카페와 바, 디자인, 자동차, 예술, 문화 등 포르쉐 유니버스 컬렉션 갤러리로 포르쉐 및 모든 자동차 애호가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도 하게 된다. 이 곳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전시 공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