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현대자동차-獨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 개최
조회 1,73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27 17:00
현대자동차-獨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 개최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손잡고 8월 28일(수)부터 내년 5월 25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Plastic: Remaking Our World)>展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의 탐구’를 목표로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전시는 역사의 흐름 속 플라스틱 소재의 탄생부터 변천사를 조명하며, 플라스틱을 통한 편의성이 가져온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IONIQ)에 적용한 친환경 신소재, 폐플라스틱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 등에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비전을 담아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2층 공간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섹션은 <칼파(Kalpa)>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에 관련된 갈등을 조명한 몰입형 비디오 설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신테티카(Synthetica)>로 19세기까지의 초기 플라스틱 진화 과정과 함께 ‘플라스틱 시대’를 연 최초의 100% 합성 플라스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은 1920년대 석유 화학 산업 활성화로 새롭게 발명된 비닐, 아크릴, 나일론 등의 플라스틱들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주는 <페트로모더니티(Petromodernity)>와, 화석 연료 소비 급증과 두 차례 석유 파동 이후 일회용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기반으로 생겨난 환경보호 캠페인들을 소개하는 <플라스티신(Plasticene)>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인 <다시 만들다(RE-)>에서는 플라스틱의 선순환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과 과학자, 기업 등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플라스틱의 역할과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관 3층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신소재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장 벽면에는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에 활용되는 다양한 재활용∙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된 파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줄이고자, 아마씨 오일과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친환경 공법 가죽과 바이오 TPO 스킨(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가 함유된 원단)을 만들어 아이오닉 시트와 플로우 매트 등에 적용하고 있다.
3층 안쪽 공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인 ‘P2H(plastic-to-hydrogen)’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땅에 매립하거나 태워서 처리해야 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소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폐플라스틱 12만 톤 당 순도 99.99%의 수소 2.3만 톤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화석 연료 대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옆쪽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 브랜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HTWO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 체인 사업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HTWO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을 통해 수소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촉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목표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전시관 한 편에서는 페트병의 병뚜껑을 녹인 후 몰드로 새로운 모형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하켄스의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디자인을 주제로 양질의 문화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비트라 뮤지엄과 함께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소재, 수소 에너지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노력과 공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토요타 4세대 알파드 2.5 하이브리드 AWD 시승기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