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볼보자동차, 수입 프리미엄 3强 안착의 비결 '이 것'에 전력을 쏟은 결과
조회 2,4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3 10:25
볼보자동차, 수입 프리미엄 3强 안착의 비결 '이 것'에 전력을 쏟은 결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작년 통계가 없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약 16% 줄었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수입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메이커도 4.3%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 월평균 판매량 1000대 이상을 기록한 수입차 브랜드는 5곳에 불과하다. BMW와 벤츠가 선두에 있고 테슬라와 볼보자동차 그리고 렉서스가 추격하고 있다. 매월 실적이 들쑥날쑥한 테슬라를 제외하면 수입차 시장은 BMW와 벤츠 그리고 볼보자동차가 3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판매가 부진하면 업체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고급차 수요가 많은 수입차 시장 특성상 프리미엄 브랜드 간 경쟁이 특히 뜨거워졌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한국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는 볼보자동차다.
2019년 1만 대 클럽에 진입한 볼보자동차는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작년 1만 7000여 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입차 시장의 부진에도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1200대, 총 8600여 대를 기록하는 고른 판매량으로 BMW, 벤츠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가격과 품질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최고의 가성비, 그리고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19년 1만 대 클럽 가입 이후 고객 접점 강화와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바로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11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 가운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에 투자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서비스센터를 전년 대비 15% 확대했다. 지난 6월 신규 오픈한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까지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39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들이 차량 관리 및 AS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과 인력 확충에만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에게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의 진심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걱정 없이 차를 소유할 수 있도록 수입차 업계 최장 수준인 5년 또는 10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T8) 모델과 순수 전기차(BEV)의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무상 보증하는 ‘평생 부품 보증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그중 하나다. 지난 7월 6기 수료식까지 마친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브랜드 및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고객 서비스 역량까지 갖춘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충함으로써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사하는 것이 볼보자동차의 목표다.
볼보자동차는 또 2016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 서비스센터 방문 예약 및 사고 수리 상담이 가능한 수입차 최초의 ‘실시간 카카오 예약 상담 톡’, 주행 거리부터 지출 및 정비 기록 등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헤이 볼보’ 앱 내 ‘차계부’, 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 제도’ 등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온 결과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 자동차 기획 조사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부문에서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체리자동차, 스페인 에브로와 합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기차 생산한다.
-
[영상]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선보인다, BMW R&D 센터 개관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독일 아우토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우수' 획득
-
현대오토에버, ERP센터장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 영입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
-
콘티넨탈, 서버 기반 차량용 아키텍처 '존 제어장치' 출시...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만의 원스톱 튜닝 전문 오프라인 'N 퍼포먼스 개러지' 개장
-
포르쉐, SUVㆍ쿠페의 조합 '신형 카이엔 GTS' 공개...최고출력 500마력 V8 엔진 장착
-
호주의 야생을 담은 대담한 패턴,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전용 위장막 공개
-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
2024 오토차이나 - 스마트 컨셉 5
-
2024 오토차이나 - 폭스바겐, 중국시장 지향의 컨셉카 티저이미지 공개
-
2024 오토차이나 - 아우디 SQ6 e-tron
-
816마력의 '메르세데스 AMG GT 63 SE 퍼포먼스' 공개
-
제35회자동차산업발전포럼 개최
-
KG 모빌리티, 2024년 1분기 흑자 기록
-
BMW 그룹 코리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
토레스 신차 효과 떨어진 'KG 모빌리티' 수출 증가 힘입어 1분기 흑자 기록
-
'韓 집중도 높이는 BMW' 드라이빙 센터 이어 제품 개발 등 단독 R&D 센터 개관
-
제네시스 G90, 오래 머물고 싶은 이유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
KGM, ‘EVS 37’서 자기 공명 방식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시연 및 미래기술적용 방향 제시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허위영상' 올린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에 3천만원 배상 판결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