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조회 5,1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2 13:25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토요타자동차는 배터리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밝혔다. 이는 전 CEO 아키오 토요타가 장기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장했던 입장에서 변화한 것이다. 아키오는 올해 1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이 3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토요타는 이제 배터리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 탄소중립 연료 등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멀티패스웨이'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까지 고려한 포괄적 접근으로, 기존 가솔린 엔진 모델의 축소와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2026년형 RAV4의 재설계가 계획되었으며, 이는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에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RAV4 판매의 약 절반이 하이브리드 버전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이미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 중이다.
토요타는 2025년부터 캠리의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만 구성할 예정이며, 랜드 크루저와 시에나 미니밴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탄소 배출 규제가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유리하게 작용한 점도 이러한 전략 전환의 배경으로 보인다. 2027년형부터 2032년형까지 적용될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따라,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에 저탄소 합성연료를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66% 증가한 반면,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15,107대에 그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기아, '요즘 디자인 진짜 놀랍다' 유럽 시장 노린 K4 해치백 버전 티저 공개
-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
BMW 모토라드, ‘2024 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혼다코리아,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2년 연속 1위
-
현대차, 온라인 구매 연계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
-
도요타, 2025년 하이럭스 전기 픽업 출시 확정
-
[EV 트렌드] 판매 부진 시달리던 테슬라 주행보조장치 'FSD' 한 달간 공짜
-
기아, 뉴스위크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카림 하비브ㆍEV9 수상
-
中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 대'
-
'전설의 오프로더' 부분변경 벤츠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한국앤컴퍼니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 변경... 명문팀으로 도약 추진
-
BMW 모토라드, 최신 2기통 엔진 탑재로 배기량 및 출력 상승 '2024년형 GS 3종' 출시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PHEV로 슈퍼레이스에서 즐기는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
맞춤화 서비스로 세상에 단 한 대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 공개
-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 채용 및 68조원 투자
-
美 여성 모험가, 포드 익스플로러 전기차로 2만 8968km 세계 일주 성공
-
'벤틀리의 특별한 韓 한정판'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JS)서 콘셉트카 4종 공개
-
BMW 한독 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 및 BPS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유머] 러시아 상위 1% 명문대생에서 K팝 아이돌이 된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뉴스] 길 아들, 피아노 영재였다... 국제 영재 콩쿠르서 2등한 근황
- [뉴스] '결혼 9년차' 주상욱♥차예련, 커플룩 입고 떠난 발리서 '신혼' 분위기 풍겨
- [뉴스] 박수홍, 세상에 태어난 '보물'과 처음으로 '♥김다예' 생일축하... '고맙고 사랑합니다'
- [뉴스] '허리 가늘어져'... 주기적으로 온 몸에 실침 '100개씩' 맞는다는 대만 여배우
- [뉴스] '강재준♥이은형'도 당했다... 9개월 아들 내건 사칭 계정에 주의 당부
- [뉴스] '션♥' 정혜영, 철인 남편 따라 달리기 도전... '모두 긴장하세요'
- [뉴스] '현아♥'용준형, 결혼 후 첫 SNS 피드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