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2 13:25
디펜더, 1954년 랜드로버 시리즈 I부터 시작된 영국 적십자와 파트너십 70주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디펜더가 영국 적십자와의 인도주의적 파트너십 7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자선 파트너십 중 하나다.
디펜더는 1948년 4월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랜드로버 시리즈 I를 활용해 1954년 적십자와 협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디펜더가 두바이 사막에서 이동 진료 차량으로 임무에 투입된 지 70년이 되는 해다.
오늘날 위기에 빠진 지역사회를 지원하려는 디펜더의 헌신은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로 이어지고 있다. 그 시작은 160년 전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조직이 탄생한 이탈리아에서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창시자 앙리 뒤낭이 160년 전 이탈리아 솔페리노에서 구상한 적십자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특수 장비를 갖춘 디펜더 130 긴급 대응 차량이 이탈리아 적십자 측에 전달됐다. 첨단 위성 통신 하드웨어를 갖춘 디펜더 130은 도달하기 힘든 재난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연결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이탈리아 적십자가 예상 밖의 비상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조됐다. 또한 홍수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구호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디펜더는 차량 루프에 설치된 접시 모양 안테나를 통해 위성 기술을 발휘한다. 이 기술은 이미 이탈리아 적십자의 비이동식 응급팀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를 통해 이동식으로 처음 사용될 예정이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이미 가장 험난한 지형과 혹독한 환경을 헤쳐 나갈 준비가 돼 있다.
또한 이 차량은 윈치와 견인 고리가 장착돼 있어 3000kg에 달하는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의 견인능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다. 디펜더는 영국 적십자 및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협력해 취약 계층이 전 세계 위기에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0년간 이뤄진 이 파트너십은 50여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디펜더와 IFRC 간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영국 적십자 및 IFRC와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954년에 두바이 사막과 케냐 숲 마을에서 시작한 것이 우리 DNA의 일부가 됐다”며 “우리는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인류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70년 동안에도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디펜더는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진행중인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축하 행사와 기금 마련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유머] 국내 주요 라면 매운맛 지수
- [뉴스] 이찬혁, 40억에 산 빌딩이 60억 됐다…5년 만의 수익
- [뉴스] 음주운전 재판 중 불출석 하더니... 무면허 운전한 50대의 최후
- [뉴스] 불륜남 자동차 두 번이나 파손한 남편... 법원의 판단은?
- [뉴스] 서울 대학 문·이과 합격생 내신 격차 더 벌어져... 이과생 내신 2.08등급 vs 문과생 2.58등급
- [뉴스] '이 작은 구멍으로 소통하라고요?'... 용산구 주민센터 민원창구 아크릴판에 불만 접수
- [뉴스] '임신 폭로' 서민재 근황 전했다... '아이 친부, 여전히 연락 없어'
- [뉴스] 30살에 결혼한 강소라, 결혼 하고 싶다는 이은지에 '결혼 빨리 하지마'...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