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29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조회 9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1 11:45
'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 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기아는 21일,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배터리 기본점검 강화, 최신 BMS 배터리 시스템 적용 등 ‘전기차 고객 케어방안’ 종합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의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 기술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문자메시지로 빠르게 알리는 시스템을 21일부터 운영한다.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BMS는 필요한 제어를 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메시지를 전송해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고 점검할 수 있게 한다.
기아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진단을 포함한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최근 시행하고 있다. 고전압배터리의 상태, 수냉각 시스템, 고장진단 및 외부손상 등을 포함한 총 9가지 중요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 중이며, 긴급 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는 전국 A/S 네트워크를 방문하여 점검 받을 수 있으며, 만일 배터리에 문제가 확인되면 보증기간 내 무상으로 배터리팩 교환이 가능하다.
배터리 기본점검도 강화한다. 기아는 전기차의 장기적인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와 관련한 '멤버스 기본점검'(구 정기점검) 서비스도 강화했다. 멤버스 기본점검은 차량 구입 후 1~8년차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은 고전압배터리 등의 차량점검을 받고 매년 차량의 안전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배터리, 모터 냉각수, 고전압 와이어링 등으로 연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아는 기본점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배터리 성능 상태에 대해 점검 후 진단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최근 과속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에 의한 충격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손상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멤버스 기본점검 시 고객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대한 상태도 고객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기아는 '배터리팩은 설계 단계부터 충격, 낙하, 압착 등 여러 기계적인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행 상의 충격으로는 화재 우려가 없다'라면서도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손상 여부를 알리겠다'라고 했다.
또 최신의 BMS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 기술을 전 차종에 조기 적용할 계획이다. BMS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정밀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으로 최근에는 순간 및 미세 단락을 감지하는 기술까지 적용하고 있다.
기아는 순간 및 미세 단락 감지 기술을 신규 판매 차량에 적용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툴 개발을 연말까지 완료해 기존에 판매한 전기차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안전관련 기술력과 노하우에 기반한 다양한 안전장치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 접점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컨슈머인사이트] 기아 ‘니로(SG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0] 2024-10-22 17:25 -
JLR 코리아, 디펜더와 함께 모험 정신 일깨운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성료
[0] 2024-10-22 17:25 -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지원
[0] 2024-10-22 17:25 -
테슬라코리아, 오너 혜택 강화 일환으로 수퍼차저 가격 인하
[0] 2024-10-22 17:25 -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 증시 상장 투명성·사회공헌 강화 앞장선다
[0] 2024-10-22 17:25 -
테슬라 코리아, 오너 혜택 강화 일환 수퍼차저 1kWh 당 339원으로 인하
[0] 2024-10-22 17:25 -
현대차, 공모액 4조 5000억 규모 인도 증시 상장…정 회장 '인도가 곧 미래'
[0] 2024-10-22 17:25 -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성금 전달...올해 12월 완공 예정
[0] 2024-10-22 17:25 -
中 지커의 다섯 번째 모델은 전기 MPV '믹스'…韓 시장 오면 카니발 '압살'
[0] 2024-10-22 17:25 -
여전히 높은 할인인데 뭔가 심심하다? BMW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22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또렷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기아 EV3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최초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
中 BYD '2.9ℓ로 최대 2100km' 5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 ISCC PLUS 인증 각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 50주년 기념 옥외 광고 및 소셜 이벤트
-
【2024 빌트인 블랙박스 비교 분석】 Ai로 완전무장, 아이나비 QXD1 vs 4K에 착한가격, 파인뷰 X550 4K
-
할인으로 다시 살아날까? 아우디 5월 판매조건 정리
-
312. 토요타 멀티페스웨이와 수소 엔진, 그리고 모토마치 공장
-
[인터뷰] 타카하시 토모야 GR 컴퍼니 사장
-
자료의 왕국다운 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박물관 모아 보기
-
LG전자, 차량용 webOS 전기차까지 확대
-
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
[EV 트렌드] '3000만 원대로 출시' 폭스바겐,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티저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기념 '맥쎈'과 '더쎈' 한정판 출시...프리미엄 옵션 추가
-
'스바루ㆍ도요타ㆍ마쓰다' 전기차 말고 내연기관으로 탄소 중립 실현 목표
-
포르쉐 스포츠카 신형 911 최초 공개 '일렉트릭 터보 차저 T-하이브리드 탑재'
-
[시승기] 화물차 아닌가? 현대차 ST1 카고, 대형 전기 SUV 못지 않은 승차감
-
전기 안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조사 주장보다 실제 연료비 배 이상 지출
-
현대차, 자율주행ㆍ로보틱스 차세대 인재 양성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유머] 능력만 좋으면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 [유머] 근본없는 아재개그에 충격받은 07년생들.jpg
- [유머] Sky대학을 능가하는 대학
- [유머] 아는누나의 향기
- [유머] 동생통장을 털어간형
- [유머] 소원을 신중하게빌어야되는이유
- [유머] 체육쌤이 인기많은이유
- [뉴스] 지드래곤, 9년만에 MAMA 어워즈 출연 확정
- [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배우 3인... 알고 보니 실제 친자매였다
- [뉴스]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입대가 미공개 중요정보인지 몰랐다'
- [뉴스] SNL 이어...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패러디한 서울 강북구청
- [뉴스] 서대문형무소 찾아가 역사 공부한 일본 AV배우... '독립운동가분들께 굉장히 감사하다' (영상)
- [뉴스] 장동민X홍진호와 함께 시즌3로 돌아오는 '피의 게임'... 어마어마한 새 멤버 공개됐다
- [뉴스] 경기도·용인시 시의원들, 스카이박스에서 국대경기 '공짜' 관람... 축구 팬들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