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05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조회 2,9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1 11:45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평택=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약 20년 만에 부활한 신차 '액티언'을 선보이며 브랜드 전략 및 사업 방향성 등 전부문에 걸친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고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20일, KGM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랜스포메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 자리에서 신차 액티언을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등 임직원 및 기자단 150여 명이 참석하고 브랜드 전략 발표, 액티언 언베일링, 사업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달리는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언급했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KGM은 기존 강점인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인 즐거움을 더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 및 관계사 등 회사의 구성원들이 안정된 회사에서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 핵심 요소로 창의성, 실용성, 즐거움, 안전 등 4가지 가치를 선정했다.
이어 신규 슬로건을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으로 확정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부터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즐거움까지 모든 삶의 여정에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GM은 이어 신규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을 발표헀다. 실용적 창의성은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했다.
KGM은 향후 개성있는 디자인 적용, UI/UX 개선, 신뢰성있는 품질 제공, 첨단 ADAS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또한 밝혔다.
이 밖에 KGM은 이날 액티언을 공개한 데 이어 마케팅 전략을 비롯한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통구조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운영,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사업 전략 다각화를 위한 목표를 밝혔다.
우선 KGM은 그룹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비용과 효율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 가격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낮추고 고객이 액티언을 운행한 후 KGM에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실제 차량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 및 5년 이내 45%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화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 결제 및 계약서 작성부터 차량 품질 검수 및 인도까지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차량 구매에 필요한 과정을 편리하게 진핼 수 있다.
KGM은 추후 온라인 채널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차량 운행 관련 정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은 KGM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담은 모델'이라며 '주요 고객층이자 그 어느 세대보다 프리미엄에 대한 경험이 많은 30~40대 도심 직장인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프리미엄의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0] 2025-01-15 17:00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0] 2025-01-15 17:00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0] 2025-01-15 17:00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0] 2025-01-15 16:45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 [유머] 진짜 마우스가 되어버린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유머] 안죽었는데 사람들이 죽은 줄 아는 애니메이션 한장면.jpg
- [유머] 국내 로드뷰 괴담
- [뉴스] '하루 18~20시간 잠, 외박 잦았다' 최민환 주장에 전아내 율희가 밝힌 입장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학위 취소 위기... 국민대, 박사 학위 취소 전격 검토
- [뉴스]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세계 1위한 중국차 BYD... 한국 시장 '상륙'한다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후 관저 떠나기 직전 반려견과 인사... '토리 좀 보고 가야겠다'
- [뉴스] '이웃과 따뜻한 겨울 나고자 용기 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돼지저금통'
- [뉴스]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 [뉴스] 4년전 '골목식당' 나왔던 주꾸미집, 폐업 위기라는 소식에... 백종원이 직접 나서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