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中 전기차 유럽 시장 반토막, 추가 관세 영향 탓...남미 등 신흥 시장 주력
조회 1,6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0 11:45
中 전기차 유럽 시장 반토막, 추가 관세 영향 탓...남미 등 신흥 시장 주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달 초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임시 수입 관세를 최대 48%로 인상한 가운데 역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절반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데이터포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유럽연합 16개국의 중국산 전기차 총판매는 6900대로 전월에 비해 46%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유럽의 중국산 전기차 시장점유율도 전월 10%에서 8.5%로 감소하고 특히 독일, 프랑스, 벨기에 순으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는 지난달 5일부터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대해 기존 10%에 더해 17.4%~37.6% 추가 관세 인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일부 중국산 전기차는 유럽에서 판매될 경우 자동차 판매 가격이 최대 5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의 해당 조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9개월 간 진행된 '불공정 보조금 지급'에 대한 조사에 따른 것으로 집행위는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연합 전기차 생산자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힐 위협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의 이 같은 관세 장벽에 중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차 브랜드 BYD를 비롯한 일부 완성차 업체는 해외 생산망 확대를 비롯 판매 다각화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초 BYD는 튀르키예 마니사 지역에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3300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히고 해당 공장에서 연간 15만 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춰 향후 해당 전기차를 유럽으로 판매할 계획을 내비쳤다.
또 최근에는 태국에 동남아시아 첫 번째이자 중국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생산 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약 4억 9000만 달러, 한화 6500억 원이 투입된 해당 공장은 연간 15만 대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망에 있어서도 유럽과 미국의 고관세를 피해 남미, 중동, 호주, 캐나다 등으로 다각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15일→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 [뉴스] 공무원들 섬 빠져나가자 칼 빼든 신안군... 타 지역 전출 공무원에 '교육비 환수' 검토
- [뉴스] 유재석→박진주·이이경 수능날 '청소 요정' 활약... 땀 뻘뻘
- [뉴스] 홍진경, 광진구 자양동 꼬마빌딩 30여억원에 매수... 50층 아파트 입주권 받을 수도
- [뉴스] 지드래곤, 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한다... '첫 촬영 마쳐'
- [뉴스] 색깔만 봐도 가짜인데... 김치 먹방하며 '중국 음식'이라고 생떼 부리는 중국 인플루언서들
- [뉴스] '징역형' 선고된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부한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