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0 11:25
트럼프 '집권하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머스크가 원하면 내각 기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17.01~2021.01), 그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미친 짓'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IRA)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RA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와 기준을 초과한 배터리를 탑재한 경우에만 연간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요구 선거 유세 후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는 터무니없다'라며 '종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세금 공제나 세금을 통한 인센티브는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기차를 좋아하지만 가솔린차도 좋아하고 하이브리드카도 좋아하며 앞으로 나올 떠 다른 차도 좋아한다'라며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 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오히려 확대 시행돼 왔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담은 미 재무부의 규정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을 지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해 '자신이 원한다면 내각에 참여하거나 자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 3사의 해외 생산차,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의 미국 수입을 제한하는 관세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폐지를 실행하면 테슬라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뉴스] 이시영, 전남편 '비동의 임신' 논란 속 일상 공개... '미국살이 2주차'
- [뉴스] '재벌돌' 애니, 세뱃돈 얼마까지 받아봤냐는 질문에... '용돈은 달러로 받아'
- [뉴스] 인도 돌진 후 울타리 뚫고 5m 추락한 택시... 70대 운전자 '급발진'
- [뉴스] '폭염, 일주일 '잠시 멈춤''... 이번주는 최대 150mm 폭우 쏟아진다
- [뉴스] '내신 안 좋아도 명문대 가는 방법'... 서·연·고 신입생 259명은 '이것' 출신이었다
- [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얼마 받는지 알고 싶다면?... '이렇게'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뉴스] 나경원 '李대통령, 한미 협상에 '전작권 환수' 올리는 건 '안보 자해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