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0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최초 공개… V8 트윈 터보에 모터 3개
조회 1,3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9 17:45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 최초 공개… V8 트윈 터보에 모터 3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위크 2024'를 통해 우라칸 후속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공개했다.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해당 차량은 새로운 4.0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를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과 최대 토크 74.4kg·m을 발휘한다. 또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소요되고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 모터는 각각 147.5마력을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테메라리오의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실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서는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이고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이번 테메라리오 출시로 기존 우라칸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모든 새로운 모델은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과 지속 가능한 탄소배출량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테메라리오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2025년형 봉고Ⅲ 출시..조건부 1종 보통 교습용 '자동변속기' 탑재
-
국내 최초 '2024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17일 개막...인지 등 4개 핵심 기술 전시
-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 '1777종, 1만8000번 시험' 개발 히스토리 영상 공개
-
[공수전환] 쉐보레 콜로라도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벌어질 픽업 맞수 경쟁'
-
명장에서 변호사까지, 조회수에 미쳐서 급발진 공포 조장...또 하나의 살인
-
[EV 트렌드] 中 137개 전기차 브랜드 중 2030년 수익 창출 가능 단 19곳
-
[영상] 패러다임의 전환, 청정 에너지원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
-
아우디,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아우토유니온 '타입 52' 컨셉 공개
-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 총격사건 후 입장 밝혀
-
기아,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 EV3 출시 앞두고 강력한 모멘텀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하며 '한혜진·이성경·김아중 선배님 도와주세요' 호소하는 학생들
- [뉴스] 주차 중 고양이 치어 죽인 남성... 사체 발로 차 남의 집 현관문 앞으로 옮겨 (영상)
- [뉴스] 동덕여대 교내 청소 노동자 '치우는 것 문제없으니 대학서 하고 싶은 걸 이루길'
- [뉴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故 송재림 비보에 충격에 빠진 연예계
- [뉴스] '원조 은둔고수'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2 출연 확정...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최강록 이길까
- [뉴스] 수능날 지각 수험생 위해 '바이크 수송' 나섰던 故 송재림... 팬들 '눈시울' 붉힌 과거 선행
- [뉴스] 이제 에버랜드 갈 때 5분 단위로 '방문객 현황' 볼 수 있다... '경기도 내 주요 지점 148곳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