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4 11:00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년 하반기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위탁생산 방식으로 '폴스타 4' 생산이 예정된 가운데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 4의 현재 가격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열린 폴스타 4 국내 공개 행사에서 국내 판매되는 폴스타 4 생산지와 르노자동차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할 경우 차량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일부 고객이 내년 폴스타 4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이 모델을 판매할 경우 가격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 대표는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며 합리적 상품을 제공할 것이고 국내 생산 제품의 경우 국내 부품 사용률을 더 높이는 계획일 뿐 실질적으로 가격이 더 낮아진다고 지금 당장 말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대로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일관된 가격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관련 이슈를 의식한 듯 폴스타코리아의 김세배 홍보팀장은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폴스타 4는 전량 CATL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고 2025년 말 국내 생산 시 적용되는 배터리 제조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생산 시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폴스타 4 배터리도 CATL 이외 제조사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국내 첫 공개 후 본격적인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폴스타 4는 CATL의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롱레인지 듀얼 모터의 경우 최고 출력 544마력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직 국내 공식 인증이 진행 중인 해당 모델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590km이다. 또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경우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20km이다.
핵심은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이 6690만 원,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7190만 원으로 책정되며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
이와 관련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 출시를 준비할 때 동급 경쟁모델 가격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충분히 들여다보았다'라며 '저희는 온라인 프로세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충분히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격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함 대표는 폴스타 4 공개와 함께 '폴스타코리아는 출범 첫 해 2000대 이상을 판매한 최초의 수입 전기차 브랜드로서 현재까지 누적 약 5000대의 폴스타 2를 국내 고객에게 인도했다'라며 '폴스타코리아의 지난 3년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에 필요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케즘'을 넘어 전기차가 일상이 되는 세상 속에서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에 투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폴스타 2부터 6까지 2026년을 기점으로 5개 모델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더 많은 고객을 만나 뵙겠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랜드로버, 첫 순수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연말 공개… 스포츠도 테스트 중
-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
구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 친환경 버스 300대 누적 계약 경영정상화 초석
-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
충격적이었던 기아 EV3의 의미
-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
-
KCC오토그룹,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12기 수료증 및 장학금 전달
-
이 남자가 뜨면 금메달...파리 '승리요정'이 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람보르기니, 상반기 인도량 5558대 영업이익 전년비 14.1% 증가 '역대급 실적'
-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참가자 모집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뉴스] '젤리서 마약 성분 검출?'... 서울시,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 젤리' 불법 판매상 집중 단속
- [뉴스] 최서원 강제구인 당시 '염병하네'... 특검, 8년 전 청소부 발언 인용해 尹 저격
- [뉴스] 내일, 수도권에 120㎜ 폭우 온다... '물폭탄, 주의해야'
- [뉴스] 여친 폭행 후 방화 시도까지... 경찰, '불법체류' 중국인 체포
- [뉴스] '버닝썬 가해자' 변호한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임명...국힘 '2차 가해, 즉각 사퇴해야'
- [뉴스] 경찰서 찾아온 30대 여성, 흉기 꺼내더니 경찰관 3명 찔러 '부상'
- [뉴스] 유정과 결별 1년 만에... 이규한, 솔비와 손 꼭 잡고 드라이브 데이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