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조회 2,2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3 11:45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미국 판매를 앞두고 라이다 센서 관련 일부 기능을 누락한 채 고객 인도 계획을 밝힌 가운데 판매 가격 또한 첫 발표 당시보다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내 주요 전문 매체는 볼보 EX90 판매 가격이 8만 1000달러(약 1억 1100만 원) 이상으로 올랐으며, 초기 고객 인도 물량에는 출시 시점 밝힌 것보다 일부 첨단 안전 기능 또한 탑재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 볼보자동차 현지 딜러 관계자를 인용해 '가격 인상 폭이 크진 않지만 이로 인한 예약 취소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EX90 첫 공개 당시 미국 내 판매 가격을 7만 7990달러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가격은 이후 1295달러의 탁송료를 포함해 8만 1290달러로 최근 상승했다.
이와 관련 볼보 미국 내 고객 관리 책임자인 조 오리곤은 '가격 조정은 5월 1일부터 시행됐다'라고 말했다.
또 볼보 대변인 소피아 던은 '원자재 상승에 따라 가격이 인상됐다. 사전 주문 고객은 6월 26일 변경 사항을 통보받았으며 가격 인상 전 확정 주문이나 환불 불가 보증금은 지불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앞서 EX90 라이다 센서와 관련된 일부 기능이 고객 인도 시점까지 누락된 채 진행될 예정이고 특히 미국의 경우 초기 인도 분에는 라이다 센서가 없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 및 양방향 충전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볼보는 EX90 일부 기능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볼보의 짐 로완 CEO는 '무선 소프트웨어 기능이 있는 차량의 주요 핵심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으며 EX90과 같은 첨단 기술 제품에 투자하는 고객은 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혜택을 누릴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화물차 아닌가? 현대차 ST1 카고, 대형 전기 SUV 못지 않은 승차감
-
전기 안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조사 주장보다 실제 연료비 배 이상 지출
-
현대차, 자율주행ㆍ로보틱스 차세대 인재 양성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The smarter E AWARD 2024,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 솔루션 공개
-
샤오펑 AEROHT, 선전 중심 업무 지구에서 플라잉카 비행 시연
-
덴자, 20만 번째 차량 주문 달성 기념식 개최
-
BMW, 이탈리아에서 '컨셉 스카이탑' 공개
-
'중국이 벤츠와 BMW도 제쳤다' 글로벌 판매 10위권 첫 진입한 중국 車
-
'차별화된 프리미엄' 2만 4000명에게 주어진 특별 혜택… BMW 엑설런스 클럽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ㆍ코엑스, 7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최
-
우리만 몰랐던 쏘나타의 숨겨진 본능, 쉐보레 카마로와 벌인 드래그 레이스 결과는?
-
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
전설적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맥라렌 MCL38 F1 레이스카 리버리
-
스텔란티스 CEO,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예고
-
맥라렌,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아일톤 세나 기리는 독창적 리버리 공개
-
보그워너, 샤오펑과 전기모터 사업 추가 체결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영입
-
한국타이어, UEFA 유로파리그 및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파트너십 3년 연장
-
이스즈, 2024 순정 부품 할인/순회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