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3 11:25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23’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해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을 기린다.
올해는 맥라렌이 모터스포츠계 강자로 자리매김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74년 브라질 출신의 소속 드라이버 에머슨 피티팔디’가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는데, 이는 당시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이었다. 같은 해, 맥라렌 팀은 최초로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획득했는데, 1970년 6월, 맥라렌의 창립자 브루스 맥라렌이 안타깝게 세상을 뜬 지, 불과 4년만에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맥라렌은 몬터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행사로 8월 16일 열리는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50년 전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23’을 전시한다. 또한, 맥라렌의 레이스 DNA 정수이자 헤리티지가 농축된 ‘3-7-59 테마’를 입힌 750S를 전시하는 등 모터스포츠 역사와 F1 혈통의 정체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기를 맞이해 제작한 ‘세나 셈프레 리버리'
‘M23’ 은 1974년 피티팔디가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탔던 역사적인 레이스카로, 맥라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F1 레이스카 디자인 중 하나인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의 초석이 된 모델이다. 이후, 맥라렌은 ‘M23’을 조금씩 개량하며 1977년 시즌 중반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그 결과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총 16회 거머쥐었다. 또한, 1976년에는 제임스 헌트가 ‘M23’으로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M23’과 함께 ‘3-7-59 테마’를 적용한 750S도 전시한다. 이 차량은 맥라렌이 세운 ‘트리플 크라운’, 즉 세계 3대 경주 대회로 손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 석권을 기리는 동시에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것이다. 차량에 새겨진 ‘3-7-59’ 각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3-7-59는 차례로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에서 달렸던 레이스카 번호이다. ‘3-7-59 테마’의 750S는 단 6대만 특별 제작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1대만 전시될 예정이다.
맥라렌 창립 60주년 맞이해 제작한 3-7-59 테마 적용 750S
‘더 퀘일’에서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기를 맞이해 제작한 ‘세나 셈프레 리버리’, 맥라렌 소속 레이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의 원오프 리버리도 전시한다. 지난 5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첫 선을 보였고, 북미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 모델에는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인MSO 테크니션들의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아트워크가 녹아 있다.
또한, 맥라렌은 2025년 3월, 제1회 ‘맥라렌 트로피 아메리카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인데 이번 행사에서 챔피언십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총 10라운드로 진행될 레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몬터레이 카 위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축제로 클래식카와 럭셔리카는 물론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
토레스 하이브리드 3000만 원대 출시 예고 '실주행 연비 대폭 개선'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데뷔 25주년' 보아, 음악 여정 담은 11곡짜리 새 앨범 발매... 제목은?
- [뉴스] '월급 200만원 리볼빙 해 여친 명품 선물' 후배 김진웅에 전현무가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국장하는 사람 바보 만든다'... 10억 대주주 반대 청원, 12만 4천명 돌파
- [뉴스] 567원 보증금으로 땅 샀다?... 춘천서 벌어진 역사적인 '1만원 경매'
- [뉴스] '트럼프와 '골프 회동' 준비하나요?'... 휴가 간 이재명 대통령, 한미회담 앞두고 '골프 연습'
- [뉴스] '캐나다 행' 안선영 아들, 유학가자마자 대박... '아이스하키 팀 승리'
- [뉴스] 장윤주 '엄마에게 딸이라 인정 못 받아... 여자이기 싫었다'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