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중고차, 이렇게 하면 침수차 쉽게 잡아낸다...싼 맛에 혹해 샀다가 평생 후회
조회 1,5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1:25
중고차, 이렇게 하면 침수차 쉽게 잡아낸다...싼 맛에 혹해 샀다가 평생 후회
AI 생성 이미지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이상 기온으로 올여름 역시 무덥고 길게 이어지고 있다. 예년과 다른 것은 장마철 전국에서 발생한 기습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컸다는 점이다. 자동차 침수 피해도 크게 늘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2주간 이어진 장마 기간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총 3103건, 추정손해액은 281억 6600만 원에 달했다.
침수차 대부분은 자차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차량 잔존가를 따진 사정 가액 전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문제는 전손 처리한 침수 피해 차량 상당수가 멀쩡한 중고차로 둔갑해 거래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상적 경로라면 '카히스토리 무료 침수 사고 조회' 서비스를 통해 침수차 여부를 쉽게 가려낼 수 있다. 하지만 속이려고 작정한 침수차는 의외로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가을에는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여름 발생한 침수차가 대거 중고차 시장으로 흘러 들어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고차를 구매하면서 침수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은 비정상적으로 싸게 나온 매물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 사업자는 '시세보다 싼 매물은 대부분 사고 경력이 있거나 침수 또는 사고로 전손 처리한 차량을 매집해 수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침수차는 차량 자체에도 많은 흔적이 남는다. 예를 들어 차량 내 모든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 보고 끝부분에 진흙이나 곰팡이 기타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일단 침수차로 의심할 수 있다.
시가잭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면봉으로 에어벤트 안쪽을 닦아보고 오염물이 묻어 나온다면 역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스페어타이어가 보관된 자리, 실내 내장재의 한쪽을 들춰봤을 때 물 자국이나 진흙 등이 묻어 있으면 침수 경력을 의심해야 한다.
또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오디오 스피커를 직접 해체해 보거나 글로브 박스 등 수납공간의 안쪽에서 침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정상 시세보다 낮은 중고차, 매물로 오래 등록된 중고차, 서둘러 처분하려는 중고차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 조언이다.
싼값에 혹해 알고도 침수차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 번 물에 잠긴 차량은 아무리 완벽하게 수리해도 엔진 내부와 전기 계통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한다. 특히 수리 후에도 주행 시 잡음이 발생하고 차량 진동이 심해지거나 심지어 시동이 꺼지는 일도 잦다.
무엇보다 요즘 나오는 신차는 정밀한 전자부품이 많아 한 번 물에 잠기면 정상적인 자동차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시세보다 싼 중고차는 침수차로 우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볼보 EX30 소프트웨어 문제로 배송 연기 'EX90 이어 두 번째'
-
대기보전법 개정, 불법 배출가스저감장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벌금
-
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기역학 ·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5% 이상 효율성 향상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 2월 12일 공개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 은꼴사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핫한 AV배우 모음
- [포토] 몸에 크림을 바른 섹시미녀
- [포토] 슴가 보일락말락
- [유머] 시발 ㅋㅋㅋㅋㅋㅋ좆리자드 시벌것들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