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조회 2,2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2 11:25
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조립 공정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의 제조사를 공개했다.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시장 공포감이 확산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11일부터 홈페이지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13개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13개 모델 가운데 중국 배터리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SX2(CATL) 하나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5, 캐스퍼, 아이오닉 6 일부와 포터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GV70, G80 전동화 모델은 SK온, 나머지는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현대차는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를 묻는 문의가 많아지자 전 모델의 제조사를 모두 공개하고 이를 공지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으나 개별 문의가 많아 홈페이지 공지를 하게 됐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향후 전기 신차의 배터리 제조사도 출시 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BYD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반면 수입차 업계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배터리 정보 공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라며 '본사의 지시가 오기 전까지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라고 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개 여부 또는 원산지와 제조사에 따라 전기차의 품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주행 중 분리되는 A필러 조각' 포드 익스플로러 190만 대 미국서 리콜
-
[EV 트렌드] 매력적 전·후면 램프 디자인, 서서히 베일 벗는 현대차 아이오닉 7
-
[시승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솔직히 실내는 벤츠 E 클래스 부럽지 않다
-
중국 자동차 수출, 해외 기업이 22% 차지
-
BMW, i5 M60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에 15개 모델 출시한다
-
[영상] 수평선 같은 48인치 디스플레이, 링컨 신형 노틸러스 시승기
-
한국앤컴퍼니그룹,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 후원
-
볼보트럭코리아, 100%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달성...연간 1천톤 탄소 감축
-
미쉐린,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레이싱 타이어 공급
-
페라리, 트랙 경쟁을 넘어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세계 요트 대회 출전 준비
-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의심...독일 연방도로교통청 BMW X3 조사 착수
-
[EV 트렌드] 3000만 원대, 테슬라 '레드우드' 보급형 크로스오버 2025년 생산
-
올 가을 글로벌 출시 앞두고 실수로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디자인
-
유럽 그린 NCAP, 중국 오라 펑키캣과 테슬라 모델S가 가장 높은 점수
-
애플, 애플카 출시 다시 2028년으로 연기?
-
한온시스템, R744 전동 컴프레서 생산량 50만대 돌파
-
[이로운 자동차] 눈 내리는 날, 와이프의 수고를 덜어준 '와이퍼'
-
현대차 에어백에 무슨일? 쏘나타 14만 대 · K5 2만 5000대 무상수리
-
'기분따라 32가지 패턴으로 바뀌는 조명' 현대모비스, 휴먼 센트릭 기술 개발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마을버스에 들이받혀 숨진 13살 초등생... '불법주차 차량, 시야 가렸다'
- [뉴스] 원주서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져 53중 추돌사고 발생... 폭설로 아수라장이 된 퇴근길
- [뉴스] 같은 한반도지만 180도 달라... 눈 하나도 안 내린 '푸른' 부산 날씨 상황 (사진)
- [뉴스] 서울 지하철, 28일 폭설에 오전 10시까지 연장
- [뉴스] 너무 똑같이 생겨 '얼굴 바꾸기' 어플 무쓸모 만든 한가인-김동준... 유전자 검사 결과는 ?
- [뉴스] '소방관 출동 잘하나 보자'... 일부러 논에 불 질러 테스트한 경북도의원들
- [뉴스] [속보] 밤 사이 대설로 교통대란... 출근시간대 수도권 전철 10회 추가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