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6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09 17:25
'돈 앞에 장사 없다' 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17.01~2021.01), 그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미친 짓'이라며 비난해 왔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는 사기극'. 바이든 현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비난하며 '미국 자동차 산업을 파괴하려는 음모'라고까지 비판해 왔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태도를 바꿨다.
트럼프는 최근 한 집회에서 '전기차를 지지한다'라며 그 이유를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지지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차는 광범위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일부'라며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유형 가운데 하나'라며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거액의 정치 후원금을 약속한 때문이라는 점을 감추지 않은 셈이다.
트럼프는 이전까지만 해도 바이든 현 대통령의 전기차 공공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두고 중국에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다는 주장을 해왔다. 자신이 당선되면 모든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주장도 해왔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트럼프를 적극 지지해 왔으며 '아메리카 PAC'이라는 정치후원단체(슈퍼 PAC)를 설립하기까지 했다. 최근에는 대선 후보인 해리슨 부통령이 공산주의자라며 자신의 SNS X에 게시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거둬들인 것은 아니다. 그는 최근 한 연설에서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사람은 가솔린, 어떤 사람은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좋아한다'라고 했다.
미국 매체들은 한 때 앙숙이었던 트럼프와 머스크가 동맹을 맺은 이유를 두고 전자화폐 가치의 상승과 막대한 정치 후원금 때문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와 트럼프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관계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
BMW 코리아, 소형 SAC ‘X2 M35i xDrive'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
독일 당국,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V트럭, 북극권에서 한번 충전으로 480km 주행
-
포드 CEO, 지금은 소형차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 할 때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문가 초빙 강연 성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