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35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조회 6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6 11:45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엔카닷컴이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이 더해져 중고차 비수기로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 달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61% 하락한 약보합세다. 특히 근래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주요 전기차 시세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끈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84% 하락했다. 이 중 현대차 및 기아 전기차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 기아 모델이 전반적으로 다른 모델 대비 시세 하락을 보였다. 먼저 현대차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전월대비 1.97% 시세가 하락했으며,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도 1.11% 하락했다.
제네시스 G80(RG3) 2.5 터보 AWD는 전월 보다 2.04% 하락, SUV 모델인 GV70 2.5T AWD, GV80 2.5T AWD도 각각 1.91%, 1.39%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2.14%,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16% 하락했으며,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2.47%로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반면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보다 1.20 상승하며 국산차 중 유일하게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5는 0.45%, 기아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17% 상승했다.
수입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1% 하락한 약보합세를 보이며 국산차 평균 시세보다 적은 감가폭을 보였다. 최근 일부 차종에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 테슬라 모델 역시 다소 크게 시세가 하락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2.61%, 모델Y 롱레인지는 3.36% 시세가 떨어졌다.
벤츠와 BMW의 경우 E클래스, 5시리즈를 제외한 모델들은 시세가 하락했다. BMW X5 (G05) xDrive 30d xLine은 1.24%, BMW 3시리즈 (G20) 320i M 스포츠는 0.87% 전월 대비 하락했다.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는 0.87%, C-클래스 W205 C200 아방가르드는 0.50% 시세가 떨어졌다.
반면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83% 상승해 지난 달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도 1.51% 시세가 반등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0.95%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8월은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달에는 전기차 모델, 국산 프리미엄 모델 및 일부 경차 모델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전기차는 국가 보조금 지원 정책의 변동, 충전 인프라, 배터리 진단 및 안정성 등 구매에 고려되는 요소가 비교적 다양해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0] 2024-10-04 17:25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0] 2024-10-04 17:25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0] 2024-10-04 17:25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0] 2024-10-04 17:25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0] 2024-10-04 17:25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0] 2024-10-04 11:25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0] 2024-10-04 11:2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0] 2024-10-04 11:25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0] 2024-10-04 11:25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0] 2024-10-0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포토] 일반인의 셀카
- [포토] AV배우 몸매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미카미유아
- [포토] 야한 엉찌 모음
- [포토] 헬스장 섹시 몸매
- [포토] 야한 주부
- [유머]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신병훈련소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뉴스] 자동차 창문 밖으로 강아지 목줄 잡고 산책시키듯 도로 주행한 주인 (영상)
- [뉴스] '뒷돈' 혐의로 KIA 타이거즈서 잘린 김종국·장정석... 나란히 1심 모두 '무죄'
- [뉴스] '도박 범죄 약 1.5배 증가'... 월급 오르고 휴대폰 허용되자 '코인·도박'하는 군 장병들
- [뉴스] '라틴계 백설공주 보기 싫다' 비판에 여주인공이 한 반박... '백설공주 이름은 피부색과 상관없어'
- [뉴스] '정몽규·홍명보 사퇴해야 하나요?'... 국민 10명 중 8명, '이렇게' 답했다
- [뉴스] '허벅지 부상' 손흥민, 10월 국가대표 소집 제외... 홍명보호 비상
- [뉴스] 임신부에게 '프리패스' 서비스 제공하는 성심당... 어느 여초 커뮤니티에서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