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2 11:45
현대차 늘고 기아는 급감, 美 7월 총판매 또 줄어...턱 밑까지 추격한 혼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7월 미국 판매 실적에 희비가 갈렸다. 현대차는 작년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6만 9202대를 기록하면서 전달의 부진을 털어낸 반면 기아는 10.4% 감소한 6만 658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7월 판매 대수는 13만 2782대로 이는 작년 작은 달보다 3.0%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에도 현대차와 기아 총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달 기록보다 4.5% 감소한 13만 35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주요 경쟁사인 혼다는 7월 12만 737대를 팔아 간격을 크게 좁혔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가 같은 기간 67%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이 전체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CDK 사태가 진정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호조로 4% 성장을 달성했다'라고 했다.
반면 기아는 리오와 스팅어 등 일부 모델 철수로 10%대의 큰 폭 감소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가 크게 줄었지만 순수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판매는 급증했다. 기아에 따르면 전체 판매 가운데 전기차화 모델 비중이 18%, SUV가 76%를 차지했다.
기아는 '시장 추세를 예상하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모델 등 전기화 모델 범위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7월 신차 시장은 사이버 공격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은 딜러 프로그램(CDK)이 정상화하면서 1~3%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실물에 가장 근접한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 예고
-
혼다, 레이싱 DNA 강화한 CBR500Rㆍ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NX500 출시
-
[김흥식 칼럼] 2년 만에 뚝딱, 내공의 차이를 보여준 '샤오미와 테슬라'
-
LF 하프클럽, 신규 회원 봄나들이 쇼핑 지원 나서... “시즌 베스트 아이템 엄선”
-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제네시스 전기차까지 포함 총 9개 차종 확대
-
토요타자동차그룹, 다이하츠 소형차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
-
중국 IM모터스, 1,000km 주행가능한 반고체 배터리 탑재 L6세단 선 주문 개시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유머] 국내 주요 라면 매운맛 지수
- [뉴스] 뷰티숍 세면대에 대변 테러... 항의하자 '아기 씻길 수도 있지, 싸가지 없네' 뻔뻔
- [뉴스] '어안벙벙' 영식과 몽골 여행 떠난 24기 옥순, 결국 손절 선언... '누나 나 버리지마' 오열
- [뉴스] 울릉도서 1만5천원 내고 시킨 삼겹살 120g 수준... 고깃집 사장이 '육지'와 비교하며 한 설명
- [뉴스] 박찬대 '폭우 피해 복구 우선'... 당대표 선거 일정 중단 요청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권 폭주 막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
- [뉴스] 전국 집중호우로 사망 14명·실종 12명... 가장 피해 큰 지역은?
- [뉴스] 나경원 의원, 8·22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보수 맏딸로 당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