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조회 2,4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이미지 : 에드먼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 M4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4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3.0ℓ 트윈 터보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5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8초가 걸린다.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다. 84kWh 배터리와 전륜 166kW, 후륜 282kW의 모터로 합산 최고 출력 614마력(478kW)을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NGB), e-LSD, N 전용 브레이크 등 역시 고성능 발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4초로 M4에 앞선다.
아이오닉5 N이 성능 제원에서 앞선다고 해도 M4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길게 이어지는 끈기로 짧게 치고 나가는 드레그 레이스에서 압도적 성능을 과시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가 도전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가 현대차 아이오닉5 N 그리고 BMW M4 컴페티션을 U-드래그(U-DRAG) 레이스로 대결시킨 동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결과는 긴장감 없이 출발 직후부터 앞서 나간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에드먼즈의 U-드래그 레이스는 약 400m의 거리에서 가속 구간과 급제동, 유턴으로 핸들링과 안정성을 겨루고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빠르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차량의 가속력은 물론 제동성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을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먼즈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출발 직후 M4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제동구간 직전까지 꽤 큰 격차로 앞서 나간다. 아이오닉5 N은 급제동, 선회구간에서 M4에 추월을 허용하지만 가속 구간에서 거리를 좁히고 다시 간격을 늘려 결승선에 도착한다.
에드먼즈는 '내연기관의 감성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는 하겠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 이겨야 하고 스피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관점을 바꿀 때가 됐다'라고 했다. 과거 데일리카로만 여겼던 현대차가 번개처럼 빨라졌다는 호평도 받았다.
영상에는 '아이오닉5 N을 제대로 운전할 줄 알았다면 M4 정도는 더 큰 차이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댓글도 달렸다. 아이오닉5 N 드라이버가 N 레이스, N 그린 부스트, 드래그 모드, N 페달 등 레이스에 최적화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MINI 코리아,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 국내 공식 출시
-
철로 인식 못했던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번에는 길로 착각해 마구 달렸다.
-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
르노코리아, 2024년 6월 총 9,00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3.4% 상승
-
KG 모빌리티, 6월 총 9,358대 판매, 전월 대비 15.1% 증가
-
한국앤컴퍼니, 씨엔티테크와 ‘로켓십(Rocketship) IR 경진대회’ 개최
-
현대차그룹, 아세안 시장 공략 가속화...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 해외 1위
-
폭스바겐, ID.패밀리 등 신차에 인공지능 기반 ‘챗GPT’ 기능 본격 탑재
-
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혁신 노력 담은 15번째 ESG 보고서 발간
-
제너럴모터스, J.D.파워 2024 신차 품질조사 3년 연속 최고 성적 달성
-
2024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날벼락, 유튜브 홍보 영상 '남혐 논란'으로 불매 얘기까지
-
[칼럼] 돈으로는 못 잡는 법인차 편법 사용, 가격 아닌 행정적 규제 도입해야
-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 세닉 E-Tech 일렉트릭' 전시로 후끈
-
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 변경 출시, P250 다이내믹 SE 트림 880만원 인하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20대 탈북민 '처형돼도 한국 드라마 못 끊어... 탈북 전날 밤까지 보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 [뉴스] 수상한 징조 아닌가... 하늘에 등장한 네모네모 구름, 기상 당국도 '비정상 현상'
- [뉴스] 회삿돈 훔친 사실 들통나자 사장 살해하고 목격자 행세한 30대 직원... 징역 25년 선고
- [뉴스] 임신 소식 전한 유명 여배우... '아이 아빠는 내 이복오빠'
- [뉴스] '속궁합 제일 중요해'... 10기 정숙, 두 남자 팔짱 끼고 행복 미소
- [뉴스] '증거인멸 우려 있어'... 100억대 배임·횡령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
- [뉴스] 밴드 '혁오' 리더 오혁, 다음 달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