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이미지 : 에드먼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 M4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4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3.0ℓ 트윈 터보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5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8초가 걸린다.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다. 84kWh 배터리와 전륜 166kW, 후륜 282kW의 모터로 합산 최고 출력 614마력(478kW)을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NGB), e-LSD, N 전용 브레이크 등 역시 고성능 발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4초로 M4에 앞선다.
아이오닉5 N이 성능 제원에서 앞선다고 해도 M4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길게 이어지는 끈기로 짧게 치고 나가는 드레그 레이스에서 압도적 성능을 과시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가 도전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가 현대차 아이오닉5 N 그리고 BMW M4 컴페티션을 U-드래그(U-DRAG) 레이스로 대결시킨 동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결과는 긴장감 없이 출발 직후부터 앞서 나간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에드먼즈의 U-드래그 레이스는 약 400m의 거리에서 가속 구간과 급제동, 유턴으로 핸들링과 안정성을 겨루고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빠르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차량의 가속력은 물론 제동성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을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먼즈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출발 직후 M4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제동구간 직전까지 꽤 큰 격차로 앞서 나간다. 아이오닉5 N은 급제동, 선회구간에서 M4에 추월을 허용하지만 가속 구간에서 거리를 좁히고 다시 간격을 늘려 결승선에 도착한다.
에드먼즈는 '내연기관의 감성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는 하겠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 이겨야 하고 스피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관점을 바꿀 때가 됐다'라고 했다. 과거 데일리카로만 여겼던 현대차가 번개처럼 빨라졌다는 호평도 받았다.
영상에는 '아이오닉5 N을 제대로 운전할 줄 알았다면 M4 정도는 더 큰 차이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댓글도 달렸다. 아이오닉5 N 드라이버가 N 레이스, N 그린 부스트, 드래그 모드, N 페달 등 레이스에 최적화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V6 3.3 심각한 결함, 기아 쏘렌토 美서 결함 조사...갑작스러운 출력 저하
-
현대차였다면 최소 1만대, 르노코리아 최초 4000대 판 '원도희 슈페리어'
-
[아롱 테크] 시트에 앉거나 내리면 'ON-OFF' 누가 요즘 촌스럽게 시동키를 써
-
SUV 쿠페 폴스타 4, 中 항저우 생산 돌입...2023년 말 이전 현지 인도 시작할 것
-
단종없이 끝까지 간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전용 부분변경 전격 공개
-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가 부상한다
-
보그워너, 북미 주요 OEM 업체에 800볼트 양방향 온보드 차저 공급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및 가격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현대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돕기 나선다
-
벤틀리서울,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 차량 인도식 진행
-
'조용히 삭제된 재판매 금지 조항'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약관 수정
-
정의선 회장 '예술로 인간 중심 가치 실현' 진심, 글로벌 문화 예술 패트런
-
러시아 시장 끝까지 버티던 현대차ㆍ기아, 연말 완전 철수...공장 매각도 추진
-
기아 신형 쏘렌토, LA오토쇼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국내와 디자인 차별화?'
-
현대차 미국법인, 2028년까지 공장 근로자 임금 28% 인상한다
-
'더 스포티한 외관 · 하이테크 실내' 벤츠 신형 A 클래스 해치백 · 세단 공개
-
만만한 사무직, 美 자동차 인력 감축 러시...스텔란티스 6400명 퇴직 권고
-
현대차,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전달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10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손흥민, 미국 LA로 출국하면서 '특급 팬서비스'... 36분 동안 팬 200명한테 사인해줬다
- [뉴스] '보안 시설 가린 위성사진이라도'... 구글, 한국 지도 반출 위해 '한발 양보'
- [뉴스]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귀책 사유 없이 평화로운 이혼'
- [뉴스] 급작스러운 이혼 발표된 홍진경... '이 유튜브 채널'서 입장 모두 밝힌다
- [뉴스] 폭염에도 5달째 샤워 안하는 중학생 딸... '엄마가 싫어하니 더 재밌다'
- [뉴스] '재개발 조합 비리'로 압수수색 받던 피의자, 경찰 옆방 간 사이 투신
- [뉴스] '여자들 보고 싶어서'... 초등학생 쫓아가 엘베까지 따라 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