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이미지 : 에드먼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 M4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4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3.0ℓ 트윈 터보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5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8초가 걸린다.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다. 84kWh 배터리와 전륜 166kW, 후륜 282kW의 모터로 합산 최고 출력 614마력(478kW)을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NGB), e-LSD, N 전용 브레이크 등 역시 고성능 발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4초로 M4에 앞선다.
아이오닉5 N이 성능 제원에서 앞선다고 해도 M4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길게 이어지는 끈기로 짧게 치고 나가는 드레그 레이스에서 압도적 성능을 과시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가 도전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가 현대차 아이오닉5 N 그리고 BMW M4 컴페티션을 U-드래그(U-DRAG) 레이스로 대결시킨 동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결과는 긴장감 없이 출발 직후부터 앞서 나간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에드먼즈의 U-드래그 레이스는 약 400m의 거리에서 가속 구간과 급제동, 유턴으로 핸들링과 안정성을 겨루고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빠르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차량의 가속력은 물론 제동성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을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먼즈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출발 직후 M4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제동구간 직전까지 꽤 큰 격차로 앞서 나간다. 아이오닉5 N은 급제동, 선회구간에서 M4에 추월을 허용하지만 가속 구간에서 거리를 좁히고 다시 간격을 늘려 결승선에 도착한다.
에드먼즈는 '내연기관의 감성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는 하겠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 이겨야 하고 스피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관점을 바꿀 때가 됐다'라고 했다. 과거 데일리카로만 여겼던 현대차가 번개처럼 빨라졌다는 호평도 받았다.
영상에는 '아이오닉5 N을 제대로 운전할 줄 알았다면 M4 정도는 더 큰 차이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댓글도 달렸다. 아이오닉5 N 드라이버가 N 레이스, N 그린 부스트, 드래그 모드, N 페달 등 레이스에 최적화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중국 막는다더니?' 中 로보택시 '위라이드' 캘리포니아 시범운행 획득
-
현대차, 美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브레이크등 오작동 리콜
-
리막, 하드코어 트랙 버전 '네베라' 공개 전망… 1900마력도 부족해?
-
[EV 트렌드] 美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팩 비용 15년 전에 비해 90% 싸져'
-
'더 특별한 M4 그리고 4시리즈' BMW,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7월 전기차 및 PHEV 글로벌 판매 21% 증가... 중국 시장이 견인
-
UAW,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노동자 협박 혐의로 제소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뉴스] '무리한 운동 안해'... 출산후 3개월만에 13kg 감량한 손담비,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 전했다
- [뉴스] 치어리더 안지현, 비키니 시스루 원피스 자태... 청량감 가득한 근황
- [뉴스] 빌 게이츠, 삼성 폴드폰 사용 중 인증...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줘'
- [뉴스] 법원, 국내서 성범죄 저지른 난민 신청자에 '추방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 아냐'
- [뉴스] 3323회 반복된 '아이템 환불 사기'... 8억 챙긴 30대의 최후
- [뉴스] '토푸리아, 나하고 붙자'... UFC 2연승 한 유수영의 도발
- [뉴스] 매일 똑같은 '삼각김밥' 사가는 60대 여성... 눈썰미甲 편의점주가 구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