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조회 1,6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7:25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이미지 : 에드먼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 M4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4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3.0ℓ 트윈 터보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5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8초가 걸린다.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다. 84kWh 배터리와 전륜 166kW, 후륜 282kW의 모터로 합산 최고 출력 614마력(478kW)을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NGB), e-LSD, N 전용 브레이크 등 역시 고성능 발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4초로 M4에 앞선다.
아이오닉5 N이 성능 제원에서 앞선다고 해도 M4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길게 이어지는 끈기로 짧게 치고 나가는 드레그 레이스에서 압도적 성능을 과시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가 도전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가 현대차 아이오닉5 N 그리고 BMW M4 컴페티션을 U-드래그(U-DRAG) 레이스로 대결시킨 동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결과는 긴장감 없이 출발 직후부터 앞서 나간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에드먼즈의 U-드래그 레이스는 약 400m의 거리에서 가속 구간과 급제동, 유턴으로 핸들링과 안정성을 겨루고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빠르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차량의 가속력은 물론 제동성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을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먼즈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출발 직후 M4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제동구간 직전까지 꽤 큰 격차로 앞서 나간다. 아이오닉5 N은 급제동, 선회구간에서 M4에 추월을 허용하지만 가속 구간에서 거리를 좁히고 다시 간격을 늘려 결승선에 도착한다.
에드먼즈는 '내연기관의 감성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는 하겠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 이겨야 하고 스피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관점을 바꿀 때가 됐다'라고 했다. 과거 데일리카로만 여겼던 현대차가 번개처럼 빨라졌다는 호평도 받았다.
영상에는 '아이오닉5 N을 제대로 운전할 줄 알았다면 M4 정도는 더 큰 차이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댓글도 달렸다. 아이오닉5 N 드라이버가 N 레이스, N 그린 부스트, 드래그 모드, N 페달 등 레이스에 최적화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세계가 인정한 'EV6' 새 얼굴로 돌아온다...기아,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 청신호
-
현대차 캐스퍼,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연계 ‘캐스퍼 구매 이벤트’ 실시
-
테슬라 포기한 '기가 캐스팅'과 맞대결… 샤오미 '76초 만에 1대'
-
현대자동차, 북미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
-
미쉐린, 순수 전기 SUV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신차용 타이어 3종 공급
-
넥센타이어,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확장 이전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2인승 차량 '12실린드리'와 '12실린드리 스파이더 ' 출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4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첫 강연 진행
-
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막
-
브리지스톤,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지수’ 6년 연속 편입
-
[EV 트렌드] 리비안, 일리노이 주정부 1조 1200억 지원으로 R2 생산 박차
-
아우디, 니코 휠켄베르크 2026년 시즌 아우디 F1팀 드라이버 발탁...F1 준비 박차
-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직분사(LPDi) 엔진 차량 개발 추진' 업무협약
-
애스턴마틴, 830마력 신형 V12 엔진 공개… 올 연말 플래그십에 탑재
-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지속된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
[EV 트렌드]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추가… 中 친환경차 또 반등?
-
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
BMW 코리아,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주행 교육 진행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 뻔한 썰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 [뉴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