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1:00
전기차 누적 60만대, 현대차 · 기아 비중 67.2%...충전기 30만기 돌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한 2017년 이후 7년 만에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60만 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충전기 누적 보급도 36만 대를 넘어섰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국내 등록된 전기차 누적 대수는 60만 661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60만 대를 넘어선 건 통계를 공식 집계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7년 전 전기차 등록 대수는 2만 5108대로 올 상반기 기준 약 24배 성장한 것.
국내 전기차 등록은 2019년까지 소폭으로 상승하다 2020년 13만 4962대로 처음 10만 대를 넘긴 이후 매년 10만 대 넘게 늘고 있다.
해당 기간 제작사별 전기차 등록 현황을 보면 현대차가 39.8%(24만 1691대)로 가장 높았고, 기아 27.4%(16만 6274대)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 합산 비중은 67.2%로 국내 등록된 전기차 3대 중 2대는 이들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13.3%(8만 942대), BMW 3.3%(1만 9868대), 메르세데스-벤츠 3.1%(1만 8775대), 한국GM 2.6%(1만 6030대), 르노코리아 1.7%(1만 588대) 순으로 기록됐다.
전기차 증가세와 맞물려 충전기 보급 대수도 매년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충전기 누적 보급 대수는 30만 5309대로, 처음 30만 대를 돌파한 뒤 올해 5월까지 누적 36만 1163대로 집계됐다. 완속은 31만 9456대, 급속은 4만 1707대가 각각 설치됐다.
충전 시설이 지속 보강되며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를 의미하는 '차충비'는 점차 낮아졌다. 2018년부터 충전기 1대당 전기차 2대 정도의 수치를 보이다가 2022년 1.90대에 이어 지난해 1.78대를 기록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는 1.64대까지 내려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르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37억 달라'.... 서울교통공사, 보훈부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 [뉴스] 인천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텀블러로 행인 '뒤통수' 때리고 달아난 중년 여성
- [뉴스] '위암 투병' 배우 강서하, 한예종 동기 배우들 애도 속 오늘(16일) 영면
- [뉴스] '아내 수술비 위해?'... 이수근, 아내에게 선물한 건물 '매물'로 내놨다
- [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내년 7월 부산서 논의한다... '한국 첫 개최'
- [뉴스] '내란특검' 소환 불응하는 尹...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만난다
- [뉴스] '연 이자율 50% 넘는다? 원금·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반사회적 '불법사금융'에 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