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0:00
[일분카팁] 숨겨진 자동차 기능 활용하기

버튼만 길게 눌러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
먼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을 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버튼 타입으로 시동을 걸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버튼을 누르면 전력이 공급돼 계기판이 켜지기는 해도, 시동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도록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조수석이나 2열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공조시스템을 가동하려면, 운전석으로 이동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을 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유용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차 시동이 걸릴 때까지 시동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입니다. 시동 버튼을 한 번 눌러 전력 공급을 확인한 후 다시 시동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몇 초간 기다리면, 시동이 걸립니다.

유사한 원리로 통풍·열선시트를 한꺼번에 끄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통풍·열선시트는 강도 조절을 위해 단계별로 작동합니다. 한 번 누르면 1단계, 세 번 누르면 가장 강한 3단계로 시트에 냉기나 온기를 불어넣는 방식입니다. 다만 1단계로 작동한 통풍·열선시트를 끄려면, 버튼을 세 번 눌러야 하는데요. 운전 중 조작하기에 번거롭고 위험합니다. 시동 버튼과 같은 원리로 통풍·열선시트 작동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동작 단계와 상관없이 기능을 한 번에 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해도 작동하는 기능이 또 있습니다. 스마트키 잠금 버튼인데요.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렸는데 창문이 열려 있는 상황을 마주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다시 자동차에 탑승해 시동을 걸고 창문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활용하면, 이같은 상황에서 편리하게 창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 잠금버튼을 한 번 눌러 문을 잠근 후에 다시 잠금버튼을 길게 누르면, 열린 창문이 모두 올라갑니다. 주차 후 시동을 껐는데 헤드라이트 불이 들어와 있는 경우에도 스마트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이때는 스마트키 잠금버튼을 한 번 누른 후 다시 잠금버튼을 짧게 누르면, 헤드라이트를 끌 수 있습니다.
주유구 방향 확인하기·주간주행등 끄기·견인고리 위치 확인하기
주유소에 들어설 때 내 차의 주유구 방향이 어디인지 혼동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이때는 계기판 속 연료 표시의 화살표가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위 이미지처럼 오른쪽에 화살표가 있으면 주유구가 오른쪽에, 왼쪽에 화살표가 있으면 왼쪽에 위치한다는 뜻입니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에 사각형 또는 동그란 구멍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구멍은 자동차를 견인할 때 사용하는 견인 고리 커버입니다. 사고가 발생하거나, 차량에 이상이 생겨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커버를 열고 견인 고리를 연결해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끝으로 시동을 켠 상태로 주간주행등을 끄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워서 공조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시동을 걸면, 주간주행등도 함께 켜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는데요. 사고예방을 위해 2015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차량은 시동을 걸면, 주간주행등도 함께 켜지도록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동을 유지하고 주간주행등만 끄고 싶다면, 기어를 P단으로 놓고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면 됩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9개 그룹사 관련 470여개 협력사 참여
-
기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
-
신형 카니발 기반 프리미엄 리무진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전예약 진행
-
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
전기차용 전동 액슬, X in 1(엑스인원)형이 주류로 부상한다
-
르노, 발레오와 800V 전기차용 모터 개발한다
-
도요타 쿠라가이케 · 산업기술 기념관서 찾은 '방직기에서 시작된 車 만들기'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타이칸' 첫 부분변경…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집중
-
[아롱 테크] 이건 몰랐지? 타이어 사이드월 숫자와 기호에 담긴 엄청난 정보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국내 공개...뒷좌석이 예술
-
페라리, ‘296 챌린지’ 공개...챌린지 최초 6기통 엔진 탑재 최고출력 700마력 발휘
-
GM크루즈,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운행 중단
-
281.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지만, 속도와 전술은 업체마다 크게 다르다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신설된 WRC 중부 유럽 랠리 12라운드 '티에리 누빌' 우승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개최 도시와 아이온 소재 세계 여행 콘셉트 아트워크 공개
-
현대차, 주요 관광지 및 셔틀버스 주차장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모터스포츠를 위한 공력 성능 향상' 현대차, 신형 아반떼 N1 컵 카 공개
-
내달 국내 출시되는 토요타 비장의 연비 괴물 '5세대 프리우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와 축구의 재미를 동시에 전북현대모터스 구장 내 '현대 N 라운지' 조성
-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위해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 참가
- [유머] 405호 소음에 분노한 입주민
- [유머] 아기 코알라 체중 측정 방법
- [유머] 뭔가 이상한 편의점
- [유머] 한국인 고문하는 법
- [유머] 당근에 올라온 귀여운 판매물건
- [유머] 원숭이도 거르는 음식
- [유머] 30대 이후 게임하기 어려운 이유
- [뉴스] 李대통령, 김혜경 여사·시민 119명과 함께 CGV서 '독립군' 감상
- [뉴스] 아내만 영화관람 당첨된 부부 사연 듣고 그 자리서 '특별석' 마련해준 李대통령
- [뉴스] 김건희 측 '건강 악화돼... 구치소 내 '대면 진료' 신청 계획'
- [뉴스] '김건희도 '계엄 위자료 10만원' 내놔'... 시민 1만명, '尹 부부'에 손해배상소송
- [뉴스] '재방송료로 집 샀어요'... '나는 자연인이다'로 인생역전 성공한 이승윤 이야기
- [뉴스] 필리핀 마닐라 '클럽' 앞에서 한국 남성 2명 '총격'에 숨져... '청부살인 가능성'
- [뉴스] '고객집 강도질' 농협 직원, 특수부대 출신... '훈련 중 입은 부상·희귀병 치료비로 '빚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