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1 10:00
[일분카팁] 숨겨진 자동차 기능 활용하기

버튼만 길게 눌러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
먼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을 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버튼 타입으로 시동을 걸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버튼을 누르면 전력이 공급돼 계기판이 켜지기는 해도, 시동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도록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조수석이나 2열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공조시스템을 가동하려면, 운전석으로 이동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을 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유용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차 시동이 걸릴 때까지 시동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입니다. 시동 버튼을 한 번 눌러 전력 공급을 확인한 후 다시 시동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몇 초간 기다리면, 시동이 걸립니다.

유사한 원리로 통풍·열선시트를 한꺼번에 끄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통풍·열선시트는 강도 조절을 위해 단계별로 작동합니다. 한 번 누르면 1단계, 세 번 누르면 가장 강한 3단계로 시트에 냉기나 온기를 불어넣는 방식입니다. 다만 1단계로 작동한 통풍·열선시트를 끄려면, 버튼을 세 번 눌러야 하는데요. 운전 중 조작하기에 번거롭고 위험합니다. 시동 버튼과 같은 원리로 통풍·열선시트 작동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동작 단계와 상관없이 기능을 한 번에 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해도 작동하는 기능이 또 있습니다. 스마트키 잠금 버튼인데요.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렸는데 창문이 열려 있는 상황을 마주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다시 자동차에 탑승해 시동을 걸고 창문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활용하면, 이같은 상황에서 편리하게 창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 잠금버튼을 한 번 눌러 문을 잠근 후에 다시 잠금버튼을 길게 누르면, 열린 창문이 모두 올라갑니다. 주차 후 시동을 껐는데 헤드라이트 불이 들어와 있는 경우에도 스마트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이때는 스마트키 잠금버튼을 한 번 누른 후 다시 잠금버튼을 짧게 누르면, 헤드라이트를 끌 수 있습니다.
주유구 방향 확인하기·주간주행등 끄기·견인고리 위치 확인하기
주유소에 들어설 때 내 차의 주유구 방향이 어디인지 혼동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이때는 계기판 속 연료 표시의 화살표가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위 이미지처럼 오른쪽에 화살표가 있으면 주유구가 오른쪽에, 왼쪽에 화살표가 있으면 왼쪽에 위치한다는 뜻입니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에 사각형 또는 동그란 구멍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구멍은 자동차를 견인할 때 사용하는 견인 고리 커버입니다. 사고가 발생하거나, 차량에 이상이 생겨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커버를 열고 견인 고리를 연결해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끝으로 시동을 켠 상태로 주간주행등을 끄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워서 공조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시동을 걸면, 주간주행등도 함께 켜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는데요. 사고예방을 위해 2015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차량은 시동을 걸면, 주간주행등도 함께 켜지도록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동을 유지하고 주간주행등만 끄고 싶다면, 기어를 P단으로 놓고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면 됩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아름답다! 캐딜락, 코치빌드 전기 컨버터블 '쏠레이' 컨셉트카 공개
-
포드, 수익성 높은 가솔린차에 집중
-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프로모션 당첨 고객에게 ‘아이오닉5N’ 증정
- [유머] 시골 할머니 특
- [유머] 생긴건 독하게 생겼는데...
- [유머] 우쭈쭈 이리온
- [유머] 진짜 이름 잘 지은 버섯
- [유머] 50달러짜리 장례서비스
- [유머] 코기 운반방법
- [유머] 캣워크 연습중
- [뉴스] '헌옷 수거함'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새끼 강아지들이었다
- [뉴스] 김문수 유세 현장 근처에 사람 구하러 출동했다가 '개XX' 욕설 들은 구급 대원들 (영상)
- [뉴스] 전주 아파트서 이재명 선거 벽보 훼손... 용의자 추적해 보니
- [뉴스]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들, 병원서 춤추면서 '틱톡' 찍어... 분노한 유족이 올린 폭로글
- [뉴스] 윤석열 '선거 도움되면 기꺼이 탈당, 하지만 내가 탈당하면 지지자 빠져나가'
- [뉴스] '서울대공원 아가들 보러 가자'...멸종 위기종 여우˙낭비둘기 등 15마리 태어났다
- [뉴스] '막내가 15년 동안 엄마 모시면서 병간호까지 했는데... 형들은 재산 똑같이 나누자네요'